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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076
한자 玉女峯
영어의미역 Ongyeobong Peak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지도보기
집필자 이경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어구산 자락에 위치한 산.

[명칭유래]

옥녀봉이란 명칭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구미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옥성면 산촌리 어구산(436.2m) 자락과 선산읍 소재리에서도 옥녀봉이란 지명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름은 똑같지만 각각 전해 오는 이야기는 다른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옥녀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리에 위치한 옥녀봉은 산의 형세가 옥녀가 머리를 빗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 앞에 옥녀가 머리를 빗고 그 빗갑을 접어 둔 곳이 봉곡리 앞에서 포상1리 방향에 있는 사갑들이라고 한다. 옥녀봉의 옥녀가 머리를 빗고 그 빗을 넣어 두는 사갑과 같이 생겼다 하여 사갑들이라 부른다.

옥성면 산촌리 어구산 자락의 옥녀봉은 봉우리에 항상 물이 고여 있어서 옛날 하늘나라에 사는 선녀가 봄·가을로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시대에는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제사를 모셨다고 전해 오고 있다.

[자연환경]

옥녀봉이 있는 어구산은 산의 모양이 고기 입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옥녀봉은 산세가 아름답고 단정하며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황]

옥녀봉 아래에 자연마을인 주아마을과 산촌이 있다. 산촌은 높은 곳에 위치하여 아직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이다. 두 마을에서는 토종 밤나무와 칡꽃, 싸리꽃과 같은 고랭지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들로부터 전통 토종꿀을 채취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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