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부곡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일제강점기 때 경부선 철로 부설할 당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집들이 공사로 인해 한 곳으로 모여 형성된 마을로 들 한가운데 둥글게 위치하였다 해서 생긴 이름이라 한다. 또한 집들이 잔디처럼 모여 있다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자연환경]

다봉산의 남쪽 자락에 있으며 현재 경구고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마을 서쪽에 전지율지라는 작은 저수지가 있다.

[현황]

현재 구미시의 택지 개발 예정지로 지정되어 있지만 아직은 자연마을의 형태를 유지하며 주거지의 기능을 띠고 있다. 앞으로 택지개발이 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선과 경부고속국도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