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마을 뒷산이 선인이 부채를 거꾸로 드리운 형상이며 덕을 드리는 곳이라고 해서 현디기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자연마을인 문수, 용인, 지검, 헌덕을 합하여 인덕리로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문수산 아래 어름골이 있는데, 여름에는 얼음이 얼고 겨울에는 녹아내린다고 한다. 면의 동쪽에 있으며 마을을 관통하는 국도 25호선이 동서로 뻗어 기점리를 중심으로 서는 용문, 교동, 헌덕의 3개의 자연마을을 지나 산동초등학교, 산동중학교로 통한다.

[현황]

특산물인 참외는 굵고 색깔이 좋으며, 당도가 타지방보다 많이 좋아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농가 80%이상이 참외 생산에 종사하여 연간소득이 1억원을 상회한다. 현대화에 따라 뒷산 일대 임야가 골프장으로 인가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