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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리 죽계마을 조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602
한자 大院里竹溪-造山
영어의미역 Artificial Mound of Jukgye Village Daewon-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2리 죽계마을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보풍수|민간신앙
건립시기/연도 미상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2리 죽계마을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죽계마을에 풍수지리상 지형지세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산.

[개설]

전통 마을에는 비보풍수의 일종으로 풍수지리상 국면이 허술하면 조산 혹은 조산숲, 입석을 조성하여 허술한 국면을 보완하는 풍속이 있었다. 조산은 돌을 쌓아 무덤처럼 만든 것으로, 마을에 따라서는 2~3개의 조산을 둔 곳도 있다. 비보풍수가 민간신앙과 결합하여 마을에서는 동제를 지낼 때 이곳에 제사를 올리기도 하였다. 조산은 서낭당 돌무지와는 기능과 조성 배경이 다르다.

[건립경위]

대원리 죽계마을 조산을 언제 건립하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마을을 감싸는 산세가 허약하여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하였다고 전한다.

[형태]

대원리 죽계마을 조산은 마을 입구 우측에 자리 잡고 있다. 조산은 주변의 경작지보다 약간 높은 자연 토단으로 형성되어 있고, 토단에는 풀과 소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토단 위의 소나무를 지주 삼아 막돌을 둥글게 돌리면서 돌무덤을 쌓아 올렸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편이며, 돌무덤 꼭대기에는 장방형 자연석을 뾰족하게 세웠다. 돌무지 안에 무엇이 매장되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황]

예전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낼 때 조산에서도 고사를 올렸으나, 지금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대원리 죽계마을 조산은 규모는 작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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