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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과 복쌈 먹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686
한자 五穀-福-
영어의미역 Eating Ogokbab and Bokssam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집필자 김재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
의례시기/일시 정월 대보름

[정의]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먹는 절식 풍습.

[개설]

정월 대보름이 되면 다섯 가지의 곡식을 섞은 오곡밥과, 복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로 김이나 나물에 밥을 싸서 먹는 복쌈 먹기가 있다. 오곡밥에는 찹쌀(혹은 찰서숙)이 들어가므로 찰밥이라고도 하는데, 찬으로 각종 묵은 나물들을 함께 장만한다.

[연원 및 변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상원조에는 “오곡으로 잡곡밥을 지어 먹는다. 또 이것을 나누어 준다. 영남 지방의 풍속도 그런데, 종일 이 밥을 먹는다.”고 했다.

[절차]

무을면 안골마을에서는 복쌈이라고 하여 오곡밥을 김이나 취나물 혹은 배추 잎 등에 싸서 먹는다. 옥성면 농소2리에서는 오곡밥을 아주까리 잎에 싸서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얼굴에 버짐이 피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또 보름날 밥을 김에 싸서 먹으면 꿩알을 줍는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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