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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783
영어의미역 Song of Skirt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원리
집필자 강혜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구분 가창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김금순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여자들의 치마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채록/수집상황]

구미시 무을면 원1리에서 1984년 8월 24일에 최정여 외 2명이 조사·채록하였으며 가창자는 김금순(여, 당시 66세)이다.

[내용]

「치마 노래」는 여자들의 관심사인 치마를 소재로 그것에서 연상되는 언어와 이미지를 연결하여 노래를 엮어내고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이치매가 무슨치마 이치매가 이래도/삽작밖에 나가면은 동네방네 출입치매/집가면은 믿음치매 정지가면 거덜치매/방에가마 영감할마이 사랑치매/자석지간에 우애치매 이웃간에 인정치매/이치매가 이래도/비루도치매 나올때는 비러먹을중 내몰랐나/양단치매 나올때는 야단날중 내몰랐나/백빠치매 나올때는 백년갈중 니몰랐나/꺼먹치매 나올때는 강도날중을 몰랐나.

[의의와 평가]

「치마 노래」는 사설을 통하여 치마를 입은 여자들이 자신의 환경에서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치마를 소재로 한 노래이기 때문에 당시 치마의 종류가 고루 소개되고 있다. 비루도치매, 양단치매, 백빠치매, 꺼먹치매 등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면서 부녀자들이 유희를 즐기고 있음이 사설에서 드러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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