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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811
영어의미역 Young Radish Gimchi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집필자 김재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비기능요
기능구분 비기능요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음식물을 소재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민요.

[채록/수집상황]

「열무김치」는 『고향 경북』에 실려 있지만, 누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불렀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내용]

「열무김치」는 열무김치를 중심으로 하는 노래가 아니다. 배고프던 시절 일상생활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 중에서 노래의 첫 소절을 따서 부르는 노래이다. 구미 지역에서 채록된 「열무김치」 노래의 전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아가리 딱딱 벌려라 열무짐치 드간다/툭수바리 장맛에 기름비도 모르고/육칠월에 보리밥 개떡 쪄서 맛좋아/팔구월에 호박잎 쌈맛이야 말 못해.

[의의와 평가]

「열무김치」는 입맛을 돋우기 위해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물을 나열하면서 부른 노래이다. 구미 지역민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 보리밥 개떡, 호박잎’ 등을 주로 나열하고 있다. 배고픈 시절 열무김치는 농민들의 입맛을 돋우는 음식물로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열무김치」에 등장하는 재료들은 구미 지역의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이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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