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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동락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1676년(숙종 26) 동락서원(東洛書院)이 사액을 받았으나 1871년(고종 8) 훼철된 후 1932년에 중건되어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 향사하다가 1933년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를 종향(從享)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년 춘추로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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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경락서원은 1807년(순조 7)에 세워져 판서(判書) 오식(吳湜), 상정(橡亭) 황필(黃㻫), 주부(主簿) 강거민(康居敏),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훈재(塤齋) 윤홍선(尹弘宣)을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으나 그 후 복원하였다. 2013년 현재 사당만 온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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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옥계서원(玉溪書院)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 고려 말의 충신 덕령부윤(德寧府尹) 송은(松隱) 장안세(張安世)를 향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매년 음력 9월 9일에 향사하여 왔다. 1990년 8월 서원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지금은 매년 4월 곡우에 유림에서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1893년(고종 30)에 세운 ‘고려충신시충정공송은장선생신단(高麗忠臣諡忠貞公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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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대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며 석가여래좌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복우산 산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면 이 산의 북쪽 기슭에 동향으로 앉아 있다. 경내를 들어서 나란히 앉은 요사채 3동을 지나면 높은 석축 위에 대웅전이 우뚝 솟아 있고 바로 옆 우측에 명부전이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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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도리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도리사는 직지사의 말사로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440년(눌지왕 24)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이르러 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고 있음을 보고 절을 지었다는 유래가 전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403번지[도리사로 526] 도리사 경내에 위치하며 태조산(太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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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향교.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 비봉산 기슭에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듯하다는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경사가 심한 대지를 3단으로 조성하여 대성전(大成殿), 명륜당(明倫堂), 청아루(菁莪樓) 등을 배치하였다. 구미 선산향교교는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다 하나 당시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으며, 1600년(선조 33)에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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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신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박영이 공부하던 건물. 조선 전기의 유학자인 송당(松堂) 박영(朴英)의 강학지소로 정사(精舍)의 좌우측에는 사당인 문목사(文穆祠)를 두었다. 송당정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앞열에는 모두 마루를 깔았고, 뒷열에는 온돌방 2칸과 마루 1칸을 연접시킴에 따라 마루칸이 앞열 마루와 연결되어 ㄱ자형을 이룬다. 오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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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대부 양반의 살림집. 집 앞에 두 개의 큰 바위가 있어 쌍암고택(雙巖古宅)이라고 부른다. 본래 안채, 대문채, 안대문채, 사랑채, 사당 등 다양한 부속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작은사랑채 등 부속채들은 소실되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왼쪽 2칸에 온돌방을 田자형으로 배치하였고, 오른쪽 2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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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인동향교에 있는 조선시대 공자를 모신 사당. 인동향교는 여말선초(麗末鮮初)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안태동의 옥산 북쪽으로 이건하였다. 그러나 지형이 좋지 않다 하여 1634년(인조 12)에 옥산 서쪽인 인의동으로 재이건하였다. 1988년에 구미 도심의 확장으로 말미암아 현 위치로 이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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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 정자 이름은 길재가 고려가 망한 후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벼슬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은거 생활을 한 것을 중국의 백이 숙제가 고사리를 캐던 고사에 비유하여 이름을 지은 것이다. 구미 채미정 뒤에는 숙종의 어필 오언절구(五言絶句)가 보존되어 있는 경모각과 유허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정면 3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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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 있는 정석군(貞石君) 이융생(李隆生)을 향사하는 재실. 구암재는 재실 건물과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구미역 부근에 있었으나, 경부선 철도 부설 공사 때문에 1914년에 이곳으로 옮겨지었다. 구암재는 정면 6칸, 측면 1.5칸 크기의 ㅡ자형 맞배기와집인데, 좌우 양측에 다시 1칸을 달아내어 가적지붕을 얹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8칸 크기가 되었다.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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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근암 고택은 유학자인 근암 유치덕(柳致德, 1823~1881)이 1870년(고종 7)에 지었다. 원래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1987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오른편 담장 사이에 난 사주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이 나타나는데, 마당의 오른편에 정자인 근암정이 있고, 그 옆에 정침이 나란히 자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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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에 있는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 1567년(명종 22)에 선산의 유학자 최응룡과 김취문이 중심이 되어 선산부사 송기충에게 서원 건립을 건의하였고, 송기충은 이를 경상감사를 거쳐 조정에까지 알려 마침내 재가를 받아 1570년(선조 3)에 금오산 밑에 건립하게 되었다. 1575년(선조 8)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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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팔작지붕을 한 사랑채가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으며, 사랑채 뒤에 ㄷ자형 안채가 축을 조금 돌려 동향하여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은 왼편에 온돌방 3칸을 두고 오른편에 마루방 1칸을 두었다. 좌측 칸을 제외한 3칸의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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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전통 가옥. 김규목의 살림집으로 ㅡ자형의 안채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ㅡ자형의 사랑채, 왼쪽에 ㅡ자형의 고방채를 배치하였다. 건물별로 형태를 보면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의 맞배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왼쪽으로부터 부엌 2칸과 안방 2칸, 대청 2칸, 건넌방 1칸이 연결되어 있다. 부엌 왼쪽과 건넌방 오른쪽에는 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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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기묵의 살림집. 대문을 들어서면 ㄷ자형 정침과 함석지붕을 이은 ㅡ자형의 고방채가 튼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정침은 정면 5칸, 측면 7칸 규모의 ㄷ자형 건물인데, 앞면에 사랑채를 두었고, 사랑채 오른쪽 칸 뒤로는 뒤주와 중문칸 등이 연결되면서 오른쪽 날개채를 형성하였고, 날개채 끝에는 왼쪽으로 안채를 연결시켜 전체적으로 ㄷ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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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1칸 반 크기의 맞배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왼쪽부터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이 이어져 있다. 부엌을 제외한 전면에는 반 칸 크기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건넌방 툇마루 하부에는 함실아궁이가 있어 마루를 다소 높게 설치하였다. 툇마루 전면에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막대 2개를 가로질러 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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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14대째 살고 있는 김사순의 오래된 살림집이다. 배치는 ㄱ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문간채가 마당을 에워싸며 튼 ㄷ자형을 이룬다. 안채 오른쪽에 사랑채가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문간채는 원래 중문간채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안채는 정면 8칸, 측면 2칸의 비교적 규모가 큰 ㄱ자형 겹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대청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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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가옥은 정면 3칸, 측면 1칸 크기의 一자형 맞배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좌측으로부터 온돌방 2칸과 마루 1칸이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사랑채였던 건물을 살림집으로 사용하기 위해 좌측에 흙벽돌로 부엌 1칸을 내고 슬레이트 지붕을 올렸다. 집의 짜임새는 삼량가구의 홑처마집이다. 원래는 뒤쪽에 있던 김윤환 가옥의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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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윗골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 김우교의 한옥 살림집으로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안방을, 오른쪽에는 건넌방과 웃방을 두었다. 안방의 앞면에는 축을 꺾어 부엌을 설치하였다. 안채는 ㄱ자형을 이룬다. 사랑채는 ㅡ자형으로, 온돌방 3칸과 마루 1칸으로 구성되었다. 앞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원호리 전통 주택의 한 유형인 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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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태동의 살림집.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ㅡ자형의 안채와 아래채가 튼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 구성은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안방과 부엌, 오른쪽에는 상방과 마루 1칸을 두었다. 부엌을 제외한 각 칸의 앞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상방 오른쪽 마루는 마름 형태의 난간을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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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1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一자형의 안채가 남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안채의 좌우에는 3칸 크기의 곳간채와 헛간채가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왼편부터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이 연결되어 있다. 안방과 대청의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빼서 마루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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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낙봉서원은 1646년(인조 24)에 건립되어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 진락당(眞樂堂) 김취성(金就成), 용암(龍巖) 박운(朴雲), 구암(久庵) 김취문(金就文), 두곡(杜谷) 고응척(高應陟)을 배향하고 있다. 1787년(정조 11)에 사액되었으나 서원철폐령에 따라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 그 후 1933년에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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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1792년에 건립되었으나 고종 때 내려진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1937년에 강당만 다시 복원되었다.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며, 평면은 어간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이다. 가구(架構)는 무익공(無翼工)의 오량가(五樑架)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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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묘. 농암(籠巖) 김주(金澍)는 공양왕 때 하절사로 명에 가서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다가 조선 건국의 소식을 듣자 귀국하지 않고 명나라의 형초(荊楚)에서 충절을 지키고 생을 마감하였다. 내격묘는 김주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이다. 내격묘는 1920년경 김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으며 1971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세장한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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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대둔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1090번지[산촌옥관로 691-78] 복우산 동쪽 중턱에 있는 대둔사 경내, 대웅전 북측에 위치한다. 대둔사는 446년(눌지왕 30) 아도화상이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1231년(고종 18) 몽고족의 침략으로 소실된 후 충렬왕 때 왕자 왕소군(王小君)이 출가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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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대둔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복우산 동쪽 중턱에 있는 대둔사의 대웅전 북쪽 언덕에 남향하여 세워졌다. 대둔사 응진전의 조성연대는 17세기 후반 경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단층집으로 전면 3칸에 각각 띠살무늬 문짝을 분합 혹은 외짝으로 달았고 토벽에 재사벽(再砂壁)하여 보살상을 벽화로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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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이 누정을 지은 조선 후기 유학자 유건휴(1768~1834)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에 돌아와 집 곁에 누정을 짓고 학문에 전념하여 『이학집회(異學集會)』, 『대야집』, 『사서집평(四書集評)』, 『국사사고(國事事故)』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누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크기의 홑처마 맞배지붕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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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있는 강학을 위한 조선 전기 건물. 대월재는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청백리였던 구암(久庵) 김취문(金就文, 1509~1570)이 강학 공간으로 마련한 건물이다. 김취문은 선산 평성(들성) 출신으로 송당 박영(朴英)의 문인이다. 1537년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종2품에 올랐으며, 명종 때는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또한 야은 길재, 강호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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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도리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도리사 경내의 극락전 바로 서측에 위치하였는데 현재는 적멸보궁 동쪽 산중턱에 옮겨 세워 ‘반야정사’라 칭하고 있다. 도리사는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최초의 절이라 하며 원래의 절터는 태조산(太祖山) 기슭에 있는 옛 절터로 추정된다. 창건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으며, 1677년(숙종 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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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구미 공단에서 인동으로 연결되는 구미대교 끝 부분 좌측 아래의 낙동강 기슭 야산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동락서원은 인조(仁祖) 때 산림(山林)으로 이름이 높았던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55년(효종 6) 제자들이 건립한 서원이다. 1601년(선조 34)에 장현광이 지은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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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동락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강당 건물. 구미 공단에서 인동으로 연결되는 구미대교 끝 부분 좌측 아래의 낙동강 기슭 야산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동락서원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55년(효종 6) 제자들이 부지암정사(不知巖精舍) 자리에 건립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1676년(숙종 2) 동락서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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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조선 정조(正祖) 때의 학자 동암(東巖) 유장원(柳長源)이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하여 세웠다. 원래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었는데 1987년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왼편에 2칸 크기의 온돌방을 두고 오른편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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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초당. 조선시대 학자인 유익휘(1629~1698)가 학문을 연구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1680년대에 지었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의 가르편마을에 있었는데 1987년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칸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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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1775년(영조 51) 김규진(金圭鎭)이 경상북도 안동군 임동면 망천리에 건립하였다. 1964년 이재천이 매입하였고 1986년 다시 현 소유자가 매입하여 단포고택(丹浦古宅)이라 부른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가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정침은 정면 4칸, 측면 5칸 크기의 ㅁ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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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고아읍 예강리 강정 매학정 부근에 있었다. 1843년(헌종 9)에 중건하여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아우인 옥산(玉山) 이우(李瑀)를 향사하였다. 1868년(고종 5) 훼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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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 있는 조선 전기 황기로의 유적지. 황기로(黃耆老)는 조선의 명필가로 진사에 합격하여 별좌라는 벼슬을 지냈다. 필법이 뛰어나 필성(筆聖)이라 불렸다. 이 지역은 본래 황기로의 조부 상정공 황필의 만년 휴양지이었으며, 황기로가 조부의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짓고 매화를 심고 학을 길러 매학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뒤에 공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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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시인들이 즐겨 찾던 명소. 밀양 사람 용암(龍巖) 박운(朴雲)이 즐겨 머물던 곳이다. 그밖에 송당 박영(朴英), 회재 이언적(李彦迪), 진락당 김취성(金就成), 퇴계 이황(李滉), 두곡 고응척(高應陟), 기촌 송순(宋純), 여헌 장현광(張顯光) 등 여러 사람들이 시를 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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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 가마실마을에 있으며,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앞에 명호정을 두고 뒤로 명천재와 영모사를 나란히 배치하였다. 명호정은 정면 4칸, 측면 1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은 중앙의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1칸과 2칸의 온돌방을 두었으며, 좌측 온돌방 앞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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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장현광이 살던 조선 후기 가옥. 모원당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가옥이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거처할 곳이 없자, 문인 장경우를 비롯한 문도와 친척들이 협력하여 1606년에 건립하였다. 1607년에 건립한 청천당은 장현광의 아들인 청천당 장응일(1599~1676)이 건립한 당우로서 학문을 닦고 교유의 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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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서원. 선산읍 독동리 동부인 낙동강 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1792년(정조 16) 창건되었으며, 1868년(고종 5) 서원 훼철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1986년 현 위치에 중건되었다. 외삼문인 상지문(尙志門)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문산서원’ 현판을 단 4칸의 이학당(理學堂)이 보인다. 그 양옆으로 각각 역락재(亦樂齋)와 시습재(時習齋)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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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1900년경에 건립되어 6·25전쟁 때 안채는 소실되고 사랑채만 남았으나, 1964년에 벽돌조로 안채를 다시 짓고 1980년에 분향소를 건립하였다. 현존하는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초가 토담집으로, 비교적 건립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평면 구성을 보면 왼편에 앞뒤로 2개의 온돌방을 두고, 오른편에 방앗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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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박수홍과 그의 아들 박진환을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재실 박수홍(朴守弘)의 호는 봉곡이며, 승정원 동부승지, 경주부윤을 지낸 조선 인조 때 문관이고, 박진환(朴震煥)의 호는 남강(南岡)으로, 통덕랑을 지내고 통정대부 이조참의에 증직되었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숙종때 효정여가 내려진 인물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갓골 뒤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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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시대 비각. 봉곡동 효열비각에는 효자 박진환(朴震煥, 1605~1650), 열녀 양주조씨(楊洲趙氏, 1696~1724), 열녀 함종어씨(咸從魚氏, 1778~1811)의 행적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과 편액을 보관하고 있다. 효자 박진환은 경상남도 밀양 사람으로 통덕랑(通德郞)을 역임하였으며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장자이다.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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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재 건물. 1674년(현종 15) 유봉시라는 사람이 두 아들의 공부를 위해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위동으로 이사하였는데, 두 아들이 모두 학문에 전념한 보람이 있어 학덕과 벼슬이 세상에 알려지자 이곳에 서재를 짓고 세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삼가정이라 하였다. 1922년에 임동면 박곡리로 옮겼으나,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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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유교 건물. 조선 현종 대 유학자였던 삼우당 장해(張𣴴)가 건립한 4칸 건물이다. 1930년경에 임수동의 건대산(件岱山) 밑으로 옮겼는데, 1978년 그 부지가 구미공업단지에 편입됨으로써 이듬해에 구평동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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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삼강(三綱) 정려각. 봉계마을 출신의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이다. 충신은 야은(冶隱) 길재이며, 효자는 배숙기, 열녀는 조을생(趙乙生)의 아내 약가(藥哥)이다. 길재(吉再)[1353~1419]는 고려말과 조선초의 학자로 1374년 벼슬길에 올랐으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 연구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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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조선시대 객사. 객사는 각 고을에 두었던 지방 관아의 하나로 왕을 상징하는 패를 두어 예를 행하였으며,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나 사신들이 숙소로도 사용하였다. 객관(客館)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지금의 선산초등학교 자리에 있었으나, 1914년 현재 위치인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59-3[선산중앙로 73]으로 옮겼다. 고려와 조선시대 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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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유학자 기촌 장용한이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1813년(순조 31) 7월에 중건하였다. 1978년에 성경당이 도로로 편입됨으로써 본래 5칸이었던 아래채를 헐고 그 해 가을에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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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등서원의 부속 건물. 성암재는 1650년에 건립된 무등서원(茂等書院)의 부속 건물이다. 지금의 성암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은 어간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꾸미고 전면에 퇴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인데, 대청의 전면에는 각 칸마다 4분합들문을 설치하였다. 가구는 종량위에 파련대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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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때 예조참의를 지낸 박응립(朴應立)을 추모하기 위해 일제시대에 건립한 재실.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어칸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夾室形)이며, 앞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소로수장한 굴도리집이며, 가구(架構)는 3량가이다. 원래는 구포동에 있다가 그 지역이 1979년 공단 부지에 편입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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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구미 지역의 송산서원에서 유래된 서당. 송산서원은 1647년(인조 25) 해평리에 송산사를 세운 데서 비롯되었는데, 1656년(효종 7) 현재의 위치인 창림리로 옮겨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송산서당은 일제강점기 때 중수한 것이다. 출입문인 사주문과 강당이 남아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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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서원. 1647년 해평면 해평리에 송산사(松山祠)를 세운 데서 비롯되었다. 1656년(효종 7) 현재의 위치인 창림리로 옮겨 서원으로 확장되었다. 병암 김응기, 신재(新齋) 김진종(金振宗), 송정(松亭) 최응룡(崔應龍), 주천(舟川) 강유선(康惟善), 인재(訒齋) 최현(崔晛), 경암(敬庵) 노경임(盧景任)을 배향하였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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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시대 살림집. 안동 무실마을 입향조 유성(柳城)의 아우인 수남위 유원(柳垣)이 박곡리로 분가하여 처음 지은 뒤 1700년경에 소실되었으나 1850년경 ㅡ자형으로 중건하였으며, 1922년에는 현재의 모습으로 축소하여 개축하였다. 수남위 종택은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에 현 위치로 옮겨 지었다. 정침은 정면 6칸, 측면 2칸의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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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에 있는 조선 후기 대웅전. 수다사는 무을면 상송리 연악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수다사의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과 명부전, 요사채 등이 있다. 수다사는 신라 문성왕(839~857) 때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 774~850)가 창건하였다. 혜소는 연악산의 상봉인 미봉(彌峰)에 흰 연꽃 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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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 수다사 명부전은 지옥에 떨어진 중생을 구제한다는 지장보살을 봉안한 불전이다. 1979년 12월 18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되었다. 무을면 산송리 연악산에 위치한 수다사 경내에 위치한다. 대웅전의 오른편에 위치하며, 대웅전을 바라보고 서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수다사에 전하는 「수다사 약전(水多寺略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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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포상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신당 정붕이 세운 서당. 조선 전기의 학자인 신당(新堂) 정붕(鄭鵬)이 강학하던 곳으로, 경내에 사당과 신도비가 있다. 정붕은 1492년(성종 23)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연산군 때에 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 그 후 중종 때 복직되었으나 병을 핑계 삼아 낙향하여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신포서당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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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사당. 이 사당은 1403년 당시 경상도관찰사이던 남재(南在)가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소거지를 사당으로 건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지붕집인데, 어간(御間)을 양협간(兩夾間)보다 넓게 잡았으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초익공(初翼工)의 겹처마집이며, 목부(木部)에는 모로단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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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동에 있는 조선 말 구미 지역의 학자 장현도의 재사. 1890년에 증이조참판(贈吏曹參判) 장현도(張顯道)를 모신 재사이다. 6칸 규모의 건물인데, 양양재의 현판은 흥선대원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1924년에 중수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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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에 태조 왕건이 머물렀다고 전하는 유적. 선산의 진산인 비봉산의 동쪽 줄기에 해당하는 태조산에서 이어지는 선산읍 생곡리 앞 낙동강 변의 조그마한 구릉 위에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진을 치고 머물렀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선산부읍지』에 따르면 한 그루의 나무가 무성하여 멀리서 바라보면 수레의 일산(日傘)과 같아 사람들이 어성정(御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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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학(張澩)의 강학 시설. 여차정은 남파 장학이 1659년 제자들과 공부하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여차정(如此亭)’이란 이름은 바깥 세상은 시끄럽지만 현재의 이곳은 맑다는 뜻으로 지었다. 마당에 있는 백일홍은 장학이 건립 당시에 심은 것이라 전한다. 1659년(효종 10)에 건립하였으며, 1959년 복원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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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박교령(朴喬齡)을 추모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재실.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은 어간(御間)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인데, 대청과 온돌방 사이에는 4분합의 불발기문을 설치하였으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무익공(無翼公)의 장혀수장집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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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에 있는 조선시대 함녕군(諴寧君)과 부인 전주군부인(全州郡夫人) 최씨를 모신 사당. 함녕군은 신빈(信嬪) 영월신씨의 소생으로 1417년(태종 17) 공영군(恭寧君)으로 봉해졌다가 1430년(세종 12)에 함녕군으로 개봉되었다. 1429년(세종 11)에는 주청사(奏請使)로 명에 가서 명 황제를 설득하여 오랜 숙원이던 금은세공(金銀歲貢)을 폐지하는 데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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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조선 전기 길재를 모신 서원. 1529년(중종 24) 현감 조천계(趙天啓)가 화동산(花洞山) 아래에 서원 건립을 시도하였으나 중단되었다. 1585(선조 18) 현감 유운룡(柳雲龍)이 유림들과 상의하여 야은 길재의 묘 앞 산기슭 나월봉(蘿月峰) 아래에 다시 서원 건립을 추진하여 3년의 공사 끝에 완공하여 오산서원이라 하였다. 길재를 주향으로 배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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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송은(松隱) 장안세(張安世)를 향사하기 위해 세운 서원. 1774년 (영조 50)에 창건하였으며, 1819년(순조 19)에 중수하였다. 고종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893년 사당이 있던 자리에 신당과 단비(壇碑)를 세우고 장안세만을 독향으로 하여 향사를 이어왔으며, 1984년 묘우과 강당을 중건하고 비각과 동재와 서재를 증축하여 198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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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장금용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사당. 고려 전기에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을 역임한 장금용(張金用)을 향사하기 위해 1969년 세운 사당이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정면 6칸, 측면 3칸 반 규모의 강당이 있다. 오른쪽에는 사당인 숭의묘(崇義廟)가 배치되어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평면은 앞면에 반 칸 규모의 툇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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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외예리 연흥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서당. 성와(省窩) 윤중방(尹重邦)을 추앙하고 후학의 강학지소로 사용하기 위해 1917년에 중창한 서당이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형 건물이다. 평면은 중당 협실형(中堂夾室形)인데, 양측 온돌방의 앞면에는 한 칸씩의 마루가 돌출되어 전체적으로 ⊓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강당의 뒤에는 사당인 연봉사(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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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유승현의 종택과 강학당. 본래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면서 1987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 지었다. 용와종택은 사랑채와 안채, 광채가 튼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데, 안마당 오른쪽 트인 곳에 사주문을 설치하여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을 이룬다. 정침은 정면 6칸, 측면 1.5칸 규모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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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1630년(인조 8)에 이 지역 출신으로 절의를 지킨 하위지(河緯地), 이맹전(李孟專) 및 고려말의 충신 김주(金澍), 명종 때의 학자 박운(朴雲) 등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694년(숙종 20)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2010년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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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월암서원에 속해 있던 정자. 1630년(인조 8) 농암(籠巖) 김주(金澍), 단계(丹溪) 하위지(河緯地), 경은(耕隱) 이맹전(李孟專)을 모시는 사당인 삼인사(三仁祠)가 세워졌으며, 1694년(숙종 20)에 월암서원으로 사액되었다. 그 후 1868년(고종 5)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월암정만 남게 되었다. 월암서원은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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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오가리 구평마을에 있는 전윤무(田胤武)의 재실. 전가식의 후손이며 전좌명의 증손인 가정 전윤무(1511~1560)를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1878년(고종 15)에 건립하였으며, 1960년 중건하였다.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1층 기와집이다. 평면은 중앙에 어칸 2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1칸의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 挾室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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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유학자 남파(南坡) 장학(張澩)이 살던 집의 당호(堂號). 당호인 육약(六若)이란 작게 지은 누추한 집에 살면서 고루(高樓)같이 여기고, 해진 옷을 입고도 수놓은 비단같이 여기고, 식물의 뿌리를 씹으면서 고량진미(膏粱珍味)같이 여기고, 무덤을 갈면서도 논밭같이 여기고, 자제를 부리면서도 사령(使令)같이 여기고, 훈화를 공부하면서 정사(政事)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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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육의당(六宜堂) 장대림(張大臨)이 건립한 전통 가옥. 정침(正寢) 6칸, 사랑채 4칸 규모이다. 장대림은 육의당에서 경사(經史)를 쌓아두고 금서(琴書)를 모아 날마다 스스로 즐기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가르쳤다. 당호인 ‘육의(六宜)’는 돌을 다듬어 단을 쌓고 꽃을 심어 사시와 조석으로 알맞게 즐긴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여러 번의 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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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마당을 사이에 두고 一자형 안채와 사랑채가 튼 ㄱ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반, 측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구성을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안방과 부엌을 설치하였고, 오른편에는 건넌방과 퇴칸을 두었다. 부엌을 제외한 각 칸의 전면에는 퇴를 빼내 마루를 설치하였다. 사랑채에는 방과 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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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시대 공자와 선현을 향사하고 후학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향교. 인동향교는 정확하게 어느 시기에 건립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의 어느 시점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인동의 북쪽 2리 지점인 황상동의 어운산 자락에 향교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592년(선조 25)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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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리학자 수재 유정호 부자가 마련한 살림집. 조선시대 유학자인 수재 유정호(1837~1938)가 집터를 마련하고, 아들 유연구(1861~1938)가 지은 집이다. 유정호의 호를 따서 일명 ‘수재고택’이라고 불리던 임하댁은 구한말 독립 지사인 유동환이 1939년에 고쳐지었다. 임하댁은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에 현 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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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전통 가옥. 일제강점기 때 지은 장상태의 한옥 살림집으로, ㄱ자형 배치의 안채만 남아 있다. 정면 5칸, 측면 2.5칸 크기에 팔작기와를 이은 겹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건넌방을 두었고, 왼쪽에는 안방과 부엌을 두었다. 부엌 뒤에는 온돌방 1칸을 달아내어 전체적으로 ㄱ자형 평면을 이룬다. 부엌 뒤에 온돌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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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층의 살림집. ㅡ자형 사랑채와 아래채, ㄱ자형의 정침이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이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ㄱ자형 겹집이다. 평면은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상방을 두었고, 왼쪽에 2통칸의 안방과 부엌을 두었다. 부엌 앞면으로 1칸씩 돌출시켜 온돌방 1칸을 달아내어 전체적으로 ㄱ자형 평면을 이루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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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층 살림집. 장진동 가옥은 장석봉이 전주판관으로 있을 때 전주에서 목재를 가져와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사랑채와 중사랑채, 안채, 방앗간채가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일자형 건물이다. 평면 구성은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2칸씩의 안방과 건넌방을 두었고, 안방의 왼쪽에는 부엌을 두었는데, 부엌과 오른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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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국무총리를 지낸 창랑 장택상의 살림집. ㄱ자형 중사랑채와 ㅡ자형의 사랑채 사이로 난 중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안채가, 오른쪽에는 아래채가 자리 잡아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안채의 왼쪽 뒷면에 3칸 규모의 곳간을 두었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5칸의 팔작기와집인데, 안채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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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충순위 장적손과 그의 아들인 장혼, 장잠, 손자인 장헌, 증손인 장사영, 5대손 장경우, 6대손 장해, 장학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재실의 이름을 정산(鼎山)이라고 지은 것은 구포동의 옛 이름을 딴 것으로, 이곳을 지금도 솔뫼라고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 55번지 한국산업가스 공장 뒤쪽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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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설 학교 건물. 1520년(중종 15) 인동의 유학자인 진사 장잠(張潛)이 건립하여 1537년(중종 32)에 1차 중수를 하고, 그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종 때에 현감으로 재직하던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자주 방문하여 장잠과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이용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형조판서 장석룡(張錫龍)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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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계거(鷄渠) 장거(張渠)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실. 평면은 어칸의 2칸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夾室形)인데, 양측에 마루 1칸씩을 달아내고 가적지붕을 올려, 전체적으로 정면이 6칸 규모가 되었다. 이처럼 양측의 측간을 달아내어 가적지붕을 얹는 형태는 이 지역의 특징으로 보인다. 가구(架構)는 2량가(三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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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응일(張應一)이 지은 3칸 규모의 건물. 1903년에 지은 형조판서 장석룡의 「중건상량문」에 의하면, 장응일이 임진왜란을 겪고 옛터로 돌아와 모원당을 지어 부친 장현광의 거처를 평안케 하였다고 한다. 또한 안거하기 위하여 청천당을 지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어버이를 정성을 다하여 받들기 편하였다고 한다. 장구한 세월 속에서 비바람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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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오산서원의 강당. 오산서원이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948년에 도량동 720번지로 옮겨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안에는 숙종어제필(肅宗御製筆)의 판각(板刻)과 이조판서 조상우(趙相愚)의 어제운(御製韻), 선산부사 조두수(趙斗壽)의 어제운 등의 목각판과 율리전원(栗里田園)의 편액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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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 해평김씨의 시조인 장렬공(莊烈公) 김훤술(金萱術)의 석상(石像)을 봉안하여 공덕을 추모하는 사당이다. 해평동 시중사(侍中祠)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정면의 간살은 양측간을 반 칸 규모로 잡아 실제 정면의 길이는 2칸 규모이다. 화강석으로 소로수장한 무익공(無翼工)집으로 기둥은 앞면에만 둥근 기둥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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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1788년(정조 12)에 지은 집으로, 건너편에 위치한 쌍암 고택의 주인인 최광익이 차남의 살림집으로 지었으나, 형제가 집을 바꾸었다. 본가인 쌍암 고택에서 바라볼 때 북쪽 언덕이라서 북애 고택이라 불린다. 해평동 북애 고택은 ㄷ자형의 정침과 ㅡ자형의 중문간채가 튼 口자형을 이루며 동북향하여 자리 잡고 있고, 중문간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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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조선 중종 때 유학자인 죽정(竹亭) 장잠(張潛)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장잠은 자(字)는 호원(浩源), 호는 죽정(竹亭)으로 조선 중종 및 명종 때의 유학자이다.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서 글을 배웠고, 1531년(중종 26)에 진사가 되었으며 도덕과 학문이 뛰어나 존경받았다. 현암서원은 1692년(숙종 18) 9월에 현암사우(賢巖祠宇)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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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유휘문이 세운 살림집. 1700년대에 지은 이 집은 설립자 유휘문의 호를 따서 ‘호고와 종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본래 안동시 임하면 마령리 가르편마을에 있었으나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에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 종택은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ㅁ자형 겹집이다. 사랑방 오른쪽에는 감실 1칸이 돌출되어 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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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물.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선산인 충순위(忠順衛) 김광보의 존모지소로 1928년에 건립되었다. 통훈대부 장교원(張敎遠)의 기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