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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국휴(國休), 호는 죽월헌(竹月軒). 노경필(盧景泌)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노성빈(盧聖賓)이고, 어머니는 이선지의 딸이다. 노계정(盧啓禎, 1695~1755)은 1725년(영조 1)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732년 서추(西樞) 김취로(金取魯)의 천거에 의해 수문장이 되었다. 1734년 훈련주부·도총부도사를 지냈고, 이듬해 박천군수에 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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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오(聲吾).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박천건(朴天健)이다. 박응호는 1784년(정조 8) 무과에 25세로 급제하였고 1786년 중시 무과에도 급제하였다. 이후 충청우후, 경주영장, 벽동군수, 여산부사, 파주목사, 충청수군절도사, 황해도병마절도사,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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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字)는 여건(汝健).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대사간 박춘보(朴春普)이다. 박천행은 1774년(영조 50) 45세의 만학으로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의 문학·사서·필선, 사헌부의 지평·장령·집의, 홍문관의 부수찬·수찬·부교리·교리·부응교·응교, 승정원의 동부승지·좌부승지, 사간원의 대사간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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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혁(士赫), 호는 해강(海岡).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 박춘보(朴春普)이다. 박천형은 1773년(영조 49) 37세로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 호남어사, 제주어사, 접위관, 사간원정언, 세자시강원문학·필선·보덕, 사헌부장령·집의, 홍문관수찬·부교리·교리·부응교·응교, 황해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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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길(子吉).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예안현감을 역임한 만취헌(晩翠軒) 박학령(朴學齡)이다. 박춘보는 1717년(숙종 43) 사마시에 급제하여 음사(蔭仕)로 적성현감을 제수받았다. 1737년(영조 13) 9월 9일 영조가 반궁(泮宮, 성균관의 별칭)에서 실시한 알성시 제술과에서 44세의 만학으로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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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산부사 홍술조의 선정비. 홍술조(洪述祖)는 병자호란 때 청군에 항거한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인 홍익한(洪翼漢)의 손자로서 음사로 벼슬길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금천현감(衿川縣監)으로서 흉년에 봉록을 내어 진휼함으로써 선산부사에 승차하였다. 뒤에 순천부사로 있으면서도 진휼(賑恤)과 치적이 높이 평가받기도 하는 등 지방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