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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072
한자 禮江川
영어의미역 Yegangcheon Stream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면 예강리지도보기
집필자 이경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길이 1.941㎞
(상류) 9~13m|(중류) 7~9m|(하류) 10~18m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를 동서로 흐르는 하천.

[명칭유래]

예강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예강천낙동강 서쪽에 위치한 예강리 위를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이다. 이 예강천 양안 중 위쪽이 예강1지구, 아래쪽 항곡리 쪽이 예강2지구이다. 마을 동쪽을 흘러가는 낙동강은 우리나라 2대 강의 하나로서, 예강리 마을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선산읍 원리 쪽에서 흘러와서 봉한리 쪽으로 흘러가는데, 강 건너에는 해평면이 있다.

조선 중기까지는 낙동강 물이 태백산맥 서쪽을 따라 흐르면서 주위에 제방이 없어 큰 홍수 때마다 유로가 변경되어 강 주변에 벌이나 늪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제방 시설이 완성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비만 오면 강정동 산에서부터 봉한리 앞들까지 낙동강 물이 넘쳐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 부분적으로 호안 공사가 진행되었고, 1970년대부터 국책사업으로 예강리 호안공사를 완성하여 제방 위는 강변길로 발전하였고, 주변 모래강변들은 옥토로 변하였다.

예강천의 하폭은 상류 9~13m, 중류 7~9m, 하류 10~18m로 상류와 하류에 비해 중류가 좁은 편이다. 하상재료는 상류는 자갈, 중류는 자갈과 모래, 하류는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안은 상류는 토제, 중류는 돌쌓기, 하류는 토제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상류와 중류는 수위 및 유량은 없으며, 상류는 하상경사가 급하고 사행이 심한 편이다. 중류는 하상경사는 급하나 직선수로이다. 그러나 하류는 수위 및 유량은 조금 있으며, 하상경사가 완만하고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주변에는 잡풀이 무성하다.

[현황]

접성산의 북서쪽 사면을 따라 상류는 산지 및 계단식 농경지가 주로 분포한다. 중류 부근에서는 국도 33호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이 도로를 경계로 하여 서쪽은 농업협동조합창고와 도정공장, 예강마을금고를 비롯한 주거 밀집지역을 형성하고 있고, 동쪽 하류 쪽에는 주로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다.

예강리 들은 관심리, 이례리, 예강1리, 예강2리, 항곡리, 봉한리 사람들과 심지어 선산읍 원리 사람들까지 농사를 짓는 다동리 농경지인 만큼 경지정리도 1963년부터 3단계로 실시하여 1970년대 이후에 완성한 곳이다. 농로가 잘 되어 있고 수리 시설과 배수 시설이 잘된 미작 중심의 농경지이다. 완벽한 수리 시설과 경지 정리, 그리고 낙동강 제방으로 쌀농사가 크게 발전하여 한때는 벼재배 시범단지가 조성되어 농림부장관이 직접 모심기 작업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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