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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422
한자 新長里
영어음역 Sinj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신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연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52㎢
총인구(남,여) 577명[남 312명, 여 265명]
가구수 229가구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신장리신기동(新基洞), 골마, 산성동(山城洞), 삼학동(三鶴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신장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천동, 신기동, 산성동을 병합하고 신기와 장천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신기동은 넓은 들 한가운데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골마는 계곡에 마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산성동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활약했던 천생산성이 있는 산 입구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인동군청에 근무하던 하인들이 거주하던 골이라 하여 작골[作谷]·적은골이라고도 한다. 삼학동은 마을 옆 산이 마치 학 세 마리가 날아가는 형상과 같아 삼학산이라 한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인동군 동면 장천동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칠곡군 가산면 신장동이 되었고, 1989년 구미시 장천면 신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두만산과 천생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한천을 사이에 두고 상장리와 접한다.

[현황]

2009년 1월 현재 면적은 5.52㎢이며, 총 229가구에 577명[남 312명, 여 2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장1리와 신장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천면을 지나 산동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5호선이 마을을 지난다. 사과와 복숭아 과수 단지가 많으며 한천이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문화재로 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인 천생산성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삼학동 정자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지낸다.

마을에 전해 오는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천생산성 미덕암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왜군이 산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자 미덕암에 말을 세워 놓고 흰쌀을 말 등에 부으니 성 아래 왜군들은 물로 말을 목욕시키는 것으로 알았다고 한다. 또한 포위한 왜군들이 진격할 때 미덕암 주위에 칡으로 매달아 놓았던 돌을 끊고 활을 쏘아 왜군들을 일제히 섬멸하였다. 이에 왜군들이 흘린 검붉은 피가 흘러 골을 이루었는데, 이 골을 금성골이라 하였다. 미덕암은 쌀 덕으로 승전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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