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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518
한자 紫竹
영어음역 Jajuk
이칭/별칭 자지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비산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향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총인구(남,여) 450명[남 256명, 여 194명][2007년 7월 31일 기준]
가구수 225가구[2007년 7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비산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이 지역의 땅이 매우 붉고 차져서 일반 대나무도 그 색깔이 붉게 변했다 하여 자죽(紫竹), 즉 자지기라 불렀다. 또 마을 둘레에 오죽(烏竹)이 많아 마을 이름을 자죽이라 하였다가 자죽이가 변음하여 자지기로도 불렀다고도 한다. 자죽은 대나무의 일종으로 껍질은 얇은 막질이며 담색 바탕에 붉은 무늬가 있는 나무이다.

[형성 및 변천]

자지기가 속해 있는 비산동은 신라시대부터 비산부곡으로 해평의 칠창부곡과 함께 낙동강 호족이 살던 옛 터다. 후삼국이 통일되고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부터 부곡이 없어지고 오늘에 와서는 옛 터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편입되어 자지기도 그 영향으로 많이 변모하고 있다.

자지기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소박하고 유서 깊은 마을이었으나,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공단에 편입되고 현재 그 일부만 남아 있다. 1969년에는 선산군 구미읍 비산동에 속하였다가 1977년에는 구미지구출장소 광평지소 관할 하에 놓였으며, 1978년 구미읍이 시로 승격하게 되면서 구미시 비산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남쪽에 낙동강이 흐르며 그 주위에 번답들, 정자나무들이 펼쳐져 있고, 동쪽으로 못밑들, 영신들 등이 있다. 북쪽에는 구미디지털단지가 들어 서 있으며 북서쪽에 은치실 고개가 있다. 농지가 거의 없고 밭이 조금 있다. 비산(飛山) 서쪽에 있는 마을로 서쪽으로 신평동, 남동쪽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접해 있다.

[현황]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의 준공업지역으로 소규모 금속부품가공 공장이 밀집되어 있으며 자동차 정비업체 집단 지역이다. 산호대교 건설로 구미4공단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계속적인 지역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주민의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일하거나 소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원아파트, 비산어린이집, 비산농협, 우본정비, 금오정비, 구미폐차장 등이 있다. 마을 서쪽에 경부고속국도가 지나며 동북쪽에 산호대교가 있고 국도 33호선이 마을을 돌아 나가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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