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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520
영어음역 Jangajjil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옛날 어느 한겨울에 한 늙은 스님이 이 곳을 지나다가 눈이 쌓여 사방을 분간하지 못하였는데 한 쪽을 보니 엄동설한인데도 온갖 풀들이 파릇파릇 자라고 있어 이 곳이 명당이라 하며 절을 세워 장화사라 하였다. 훗날 절은 없어졌으나 부근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오랜 세월동안 변음되어 장아찔, 장아골이라 부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독동방 원리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선산읍 원리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비봉산의 지맥인 남산 정상에 남산봉수가 있으며, 봉수대 유지(遺址)와 후삼국통일의 전성지인 어견산성의 유지가 남아 있으며, 그 아래 작은 마을이 장아찔이다. 마을의 뒤와 좌우로 산이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에는 작은 들이 있다. 또한 감천제방이 마을 앞을 가리고 있다.

[현황]

선산읍 소재지에서 남동쪽으로 약 3㎞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마을 앞에는 구미시도 1호선이 지나고 있다. 동남쪽으로 산 너머 금오서원이 있고 1㎞ 떨어져 역사적으로 유명한 어검(御劍)들이 펼쳐져 있다. 북동으로는 선산 앞들과 독동리로 해서 생곡리일선교로 이어지고 있다.

마을의 생김새가 뒤와 좌우가 산이 둘러쳐져 있고 앞만 트여 있어 소죽을 담는 소구시와 비슷하다 해서 일명 구시골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1990년대 초까지 선산초등학교 동부분교가 있었으나 폐교되고 없어졌다. 작은 교회가 있으며 명진화학이라는 중소기업형 공장이 하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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