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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리 고분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726
한자 月谷里古墳群
영어의미역 Tumuli in Wolg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 산 16|산 26|산 47-2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박승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돌방무덤|구덩식 돌덧널무덤
건립시기/연도 6세기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 산 16 지도보기 |월곡리 산 26지도보기|월곡리 산 47-2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위치]

월곡리 고분군해평면 소재지에서 상주 방향으로 6㎞ 정도 떨어진 국도 25호선의 북쪽에 위치하는 능선에 분포한다. 낙동강을 향해 뻗어 내린 능선의 좌우 비탈과 아래 부분에 위치하는 고분군은 월곡리 고분군Ⅰ,Ⅱ,Ⅲ으로 나누어진다. 이 중 월곡리 고분군Ⅰ은 『문화유적분포지도』(구미시)에서 낙산리 고분군Ⅳ로 부르고 있으나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한 해평면 월곡리 산47-2번지에 해당되므로 유적 명을 ‘월곡리 고분군Ⅰ’로 수정한다.

이에 따라 월곡리 고분군은 서쪽으로부터 고분군Ⅰ, Ⅱ, Ⅲ이 차례로 위치하며, 고분군Ⅰ은 조명산 일대에 해당된다. 고분군Ⅲ는 『문화유적분포지도』(구미시)에는 월곡리 고분군Ⅱ로 명명되어 있는데 월곡리 박곡마을의 뒷산에 해당되고, 고분군Ⅱ는『문화유적분포지도』(구미시)에는 월곡리 고분군Ⅰ로 명명되어 있는데 가운데의 나지막한 능선이 해당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해평-도개 간 국도 확장 공사로 인해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월곡리 고분군Ⅰ의 일부 지점에 대해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신라 돌방무덤 2기와 청동기시대 토광묘가 조사되었다.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고분군에는 능선 상부에 직경 12~15m의 중대형 고분이 20여 기, 8m 내외의 중형 고분이 20여 기, 소형 돌덧널무덤 100여 기가 유존하며, 능선 아랫부분과 비탈에도 중형 고분 4~5기가 잔존하고 있다. 발굴조사 결과에 의하면 굽다리접시, 호, 굽다리목긴항아리[대부장경호] 등의 토기류와 행엽과 교구 및 옥류가 출토되었다.

[형태]

직경 12~15m의 중대형 돌방무덤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인접한 낙산리 고분군과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황]

발굴조사는 도로 공사 확장 구간에 편입된 일부에만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대부분은 중대형 돌방무덤과 소형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이 잔존하고 있다. 현재 도굴과 민묘 조성, 밭 경작으로 인해 훼손되어 덮개돌과 벽석이 일부 노출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파괴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월곡리 고분군은 돌방무덤의 봉토 규모 등으로 보아 낙산리 고분군 조영 집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집단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발굴된 토기와 돌방무덤의 구조 등으로 보아 6세기를 전후하여 고분군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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