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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배억 송덕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887
한자 尹培億頌德碑
영어의미역 Yun Baeyeok's Monumental Stone
이칭/별칭 전구장겸수리계장윤공배억송덕비(前區長兼水利稧長尹公培億頌德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재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금석각류|선정비
양식 일반형 비석
건립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윤배억(尹培億)
높이 124.5㎝
너비 32.5㎝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수리계장 윤배억의 선정비.

[건립경위]

구장은 일제강점기 동이나 리의 사무를 관장하던 직이며, 수리계장은 수리계의 대표로서 주로 저수지 관리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서, 윤배억은 일제강점기에 원리의 구장 및 수리계장으로서 많은 공을 세웠는데, 이를 기려서 1945년에 비석을 세웠다.

[위치]

구미시 선산읍 원리 장아질마을 초입의 도로변에 윤병호 불망비와 함께 세워져 있다.

[형태]

비석은 높이 95㎝, 너비 32.5㎝, 두께 12㎝의 비신에 높이 29.5㎝, 너비 61㎝, 두께 43.5㎝의 팔작지붕 형태의 덮개돌을 올린 모습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전구장겸수리계장윤공배억송덕비(前區長兼水利稧長尹公培億頌德碑)’라 새겨져 있고, ‘을유사월(乙酉四月)’이라 각자되어 있어 이 비가 1945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비석은 도로변의 낮은 자연석 석축을 등지고 서 있으며, 건립 연도가 오래지 않아 비문은 선명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구장은 일제강점기 동과 리를 대표하는 직으로서 말단의 행정을 돌보는 사람이며, 수리계는 농업을 주산업으로 하고 있던 전근대 사회에서 수리 사업을 위하여 조직하였던 계(稧)이다. 따라서 구장과 수리계장을 겸하였던 대상 인물은 그 마을에서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비는 행정 말단 인물의 역할과 물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로 삼을 수 있는 유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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