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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1039
한자 金叔滋
영어음역 Gim Sukja
이칭/별칭 자배,강호,문강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용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출신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성별
생년 1389년연표보기
몰년 1456년연표보기
본관 일선
대표관직 이조판서 겸 양관대제학

[정의]

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일선. 자는 자배(子培), 호는 강호(江湖). 순충공 김선궁(金宣弓)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진사 김관(金琯)이다.

[활동사항]

김숙자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총명하고 용모 또한 단정하였다. 1419년(세종 1) 문과에 급제한 후 사관이 되었으나, 시기하는 무리가 많음을 알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부모 봉양과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1431년(세종 13) 양친 상을 거듭 당하니 빈소에서 죽을 먹었으며, 장사 후에 여막을 지어 3년을 시묘하였다. 1439년(세종 21) 천거되어 선산교수, 성주교수, 김해현감, 고령현감, 개령현감, 성균관사예 등을 역임하였다. 세조가 즉위하자 벼슬을 그만두고 밀양으로 옮겨 거처하면서 후진 교육에 전심하였다.

[학문과 사상]

12살 때 야은 길재에게 수학하였으며, 조선 성리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하였다. 오직 진리 탐구와 실천에 힘썼으며, 아들인 점필재 김종직에게 학문을 전수하였다.

[상훈과 추모]

지역 주민들이 김숙자의 높은 덕을 사모하여 송덕비를 세워 칭송하였으며, 1844년(헌종 10)에는 자헌대부이조판서겸양관대제학에 추증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낙봉서원(洛峰書院), 전라북도 고창의 운곡서원(雲谷書院), 경상남도 거창의 일원정(一源亭)에서 향사하고 있으며, 거창에 부조묘와 재청인 추원당(追遠堂)이 있다. 시호는 문강(文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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