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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김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1525
한자 仁同金氏
영어의미역 Indong G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집필자 김용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씨시조 김정(金淀)

[정의]

김정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구미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인동은 신라시대에 사동화현(斯洞火縣)이라 하였고, 그 후에 수동현으로 개칭하였다. 신라 경덕왕 때 지금의 이름인 인동으로 고쳤다. 1018년(현종 9)에 경산부(京山府; 지금의 성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 경산에서 분리되면서 처음으로 지방 수령인 감무(監務)를 두었다. 1413년(태종 13) 지방제도 개편으로 감무를 혁파하고 현감(縣監)을 두었다.

1604년(선조 37) 4월 찰리사(察理使) 곽재우(郭再祐)에 의하여 천생산성의 외성이 축조된 후 관방(關防)의 요새로 부각됨에 따라 1605년(선조 38) 7월 도원수 한준겸(韓浚謙)의 계청에 의하여 도호부로 승격됨과 동시에 도호부사가 조방장(助防將)을 겸임하게 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칙명 제98호에 따라 지방제도가 개정되면서 인동은 군(郡; 4등 군)이 되었다가 1914년 3월 인동군 관할 9개 면이 칠곡군에 병합되었다. 1977년 3월 경상북도 구미출장소의 행정 관할로 되었다가 1978년 2월 구미시에 편입되었다.

[연원]

시조는 김정(金淀)으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아들 김은열(金殷說)의 손자인 수원김씨 시조 김품언(金稟言)의 22세손 김예중(金禮仲)의 아들이다. 세조 때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남학교수(南學敎授)와 승문원교리(承文院校理)를 역임한 뒤 인동현감을 지냈다. 후손들의 세거지에 따라 경상북도 영일군 대성면에 사는 계통을 대송파(大松派), 강원도 철원군 일원에 사는 계통을 철원파로 나누고 있다.

[입향경위]

김정이 인동현감을 지낸 것을 연유로 후손들이 수원김씨에서 분관(分貫)하여 계대하여 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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