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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099
한자 金輔輪旌閭碑
영어의미역 Gate Monument Erected to Praise Conduct of Gim Boryun
이칭/별칭 김보륜 효자비(金輔輪 孝子碑)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 81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광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비
양식 지붕형비[屋蓋形碑]
건립시기/일시 1565년연표보기
관련인물 김보륜(金輔輪)
재질 사암(砂巖)
높이 131㎝
너비 45㎝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 815 지도보기
소유자 상산김씨 종중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김보륜(金輔輪)의 정려비.

[개설]

김보륜은 상산인(商山人) 대호군(大護軍) 김여(金旅)의 후손으로 구주(九州)의 목사(牧使)를 역임한 김명도(金明道)의 아들이다. 약관(若冠)에 중사마(中司馬)를 하였고 1519년(중종 14) 문과에 등과하여 안음현감(安陰縣監)을 거쳐 예조정랑(禮曹正郞)에 이르렀다.

효성과 우애가 뛰어났으며, 부친이 멀리 출타를 하여도 반드시 사람을 보내어 안부를 듣고 난 후에 밥을 먹고 잠을 잤으며, 부친의 병환이 심하여 잉어를 구하려고 애를 쓰니 새가 잉어를 마당에 물어다 던져준 일까지 있다고 한다. 지극한 효행을 찬양하여 조정에서 정려가 내렸다.

[건립경위]

김보륜의 효성과 우애를 기려 사림의 추천에 의하여 1565년(명종 20년) 정려가 내려져 비를 세웠다. 그 후 옛 비석을 버리고 1977년 12월에 새 비석을 다시 세웠다.

[형태]

김보륜 정려비는 지붕돌을 갖춘 비로, 비신은 높이 131㎝, 너비 45㎝, 두께 21㎝이다. 지붕돌은 높이 35㎝, 너비 77㎝, 두께 50㎝이며, 비좌는 높이 11㎝, 너비 76㎝, 두께 48㎝이다. 비신의 재질은 사암(砂巖)이며, 비좌와 지붕돌은 화강암(花崗巖)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통훈대부행예조정랑행안음현감상산김공휘보륜정효비(通訓大夫行禮曹正郞行安陰縣監商山金公諱輔輪旌孝碑)’라 새겨져 있고, 건비 연대 ‘가정사십사년십월일(嘉靖四十四年十月日)’이라 새겨져 있으며, 찬자는 영릉참봉 고성인 이수번이다. 중수 개건 연대는 ‘단기사천삼백십년십이월일(檀紀四千三百十年十二月日)’이다.

[현황]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 원통산 남쪽 기슭 가장자리에 남향으로 서 있다. 김보륜 정려비송삼리 마을 안 산기슭의 단칸 비각 내에 보존되어 있으며, 주위는 담장으로 보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효자 김보륜(金輔輪)의 형제간의 우애, 양친 봉양과 효행에 대한 사실이 잘 전해지고 있으며, 인근 고을인 상주(尙州)에서 이거 후 상산김씨(商山金氏) 문중의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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