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한국정수문화예술원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미술 공모전.

[개설]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은 박정희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의 미술 공모전이다.

역대 정수대상 수상작은 1회 서양화 부문 박광규 「삶-공간에서」, 2회 한국화 부문 하경애 「야경」, 3회 한국화 부문 박시흥 「늦가을」, 4회 서양화 부문 임대근 「나를 위한 변주곡」, 5회 한국화 부문 윤혜숙 「꿈」, 6회 서양화 부문 이용학 「바람 부는 날」, 7회 서양화 부문 최학보 「Pandora's Box」가 선정되었다.

[연원 및 개최경위]

당시 한국정수미술문화협회 주최로 2000년 11월 18일 제1회 한국정수미술·서예대전 시상식이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미술대전은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 서예대전은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었다.

[행사내용]

매년 6월 중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전 일정 및 내용을 확정 짓고, 요강 및 홍보 인쇄물 등을 제작 배포하며, 월간지 등에 광고를 의뢰한다. 9월 말~10월 초 전국에서 출품되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작품을 접수하여 박정희체육관에서 심사하고 매년 박정희 대통령의 생일인 11월 14일 오후 2시 시상식과 함께 대한민국정수대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시상 내역은 정수대상, 최우수상, 정수상, 우수상, 초대작가상, 특선 및 입선 등이다. 정수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현황]

제2회 공모전은 2001년 11월 14일 구미체육관(현 박정희체육관)에서 대한민국정수미술·공예디자인대전으로 열려 11월 20일까지 전시되었으며, 2002년 제3회 대회부터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제9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의 작품 접수 기간은 2008년 10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였다. 심사는 10월 7일, 발표는 10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였다.

전시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1월 1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2008년 정수대상은 서양화 부문 김태균 「자유시간」, 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문 오지선의 「청설」, 정수상은 공예 부문 손동우 「주전자2」, 우수상은 조소 부문 박동춘 「관념-2008」외 4점, 초대작가상 1점, 특선 50점, 입선 197점 등 총 255점이 수상하였다.

제12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의 작품 접수 기간은 2011년 10월 4~5일, 심사는 10월 7일, 발표는 10월 8일이었다. 한국화·서양화·공예·디자인·민화·조소 작품과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합쳐 총 424점이 접수되었다. 2011년 정수대상은 서양화 부문 김정남 「Naturan Rhythm- 점에서 점으로」, 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문 김영미, 정수상은 한국화 부문 기경숙, 우수상은 공예 부문 정재훈 외 5점, 기업체매입상 1점, 초대작가상 1점, 특선 49점, 입선 182점 등 총 242점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