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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 개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792
영어의미역 Song of Dog and Lov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집필자 김재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
가창자/시연자 유봉임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임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담아 부르던 민요.

[채록/수집상황]

1984년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면 오로리 주민 유봉임(여, 76)이 가창한 「개야 개야」를 채록하여 1987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 구미시·선산군 편에 수록하였다.

[내용]

개야 개야 깜동개야/ 받은 밥상 너 줄 때는/ 먹기 싫어 너를 주나/ 배가 불러 너를 주나/ 야삼경에 오는 임을 보고/ 짓지 마라고 너를 주지.

[의의와 평가]

「개야 개야」는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밤에 찾아오는 임을 보고 짖지 말라고 개에게 밥을 주는 것이다. 낭군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절한 심정이 녹아 있다. 밤에 찾아오는 임을 보고 개가 짖어 버리면 혹시 임이 되돌아갈까 노심초사하는 여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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