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특수 교육 시설.

[개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탄소 제로의 실천과 방법 등을 체험하는 교육 시설이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탄소 제로에 대한 실천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표적인 기후 변화 체험 교육관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경상북도 내 최초 녹색 건축 최우수 그린 1등급을 받았으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지어졌다.

[건립 경위]

2010년 4월 국내 최초로 ‘탄소 제로 도시’ 선언을 한 구미시가 그 실천 방안의 하나로 2014년 6월 19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으로 개관하였다.

[구성]

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원형 건물로 건립되었다. 교육관에는 기후 변화의 현상과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기후 변화관, 생활 속 탄소 제로 실천 방법 및 체험을 위한 탄소 제로관, 재활용 및 자원 순환 과정을 체험하기 위한 제로 실천관을 갖추었다. 아울러 다목적 홀, 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북 카페 등의 교육 공간, 그리고 야외에는 신재생 에너지 체험장도 마련되었다.

[현황]

2016년 7월 현재 운영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이며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기간이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기후 변화에 대한 홍보 및 체험과 교육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 성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시설 계획을 바탕으로 전시 및 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 지역의 상징성 부여 및 미래 지향적 위상 제고, 탄소 제로 도시 구미시에 맞게 차세대와 함께하는 허브 역할 등의 개관 목적 및 기본 방향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