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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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書院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산35번지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용성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서원리 고분 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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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원리 고분 떼 1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산35번지 일대 |
소재지 | 서원리 고분 떼 2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산133번지 일대 |
성격 | 고분 |
양식 | 돌덧널무덤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일대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떼.
[개설]
신라 고분 떼로 서원리 산35 번지 일대 고분 떼[서원리 고분 떼 1]와 산133 번지 일대 고분 떼[서원리 고분 떼 2], 둘로 나누어진다. 서원리 고분 떼 1에는 돌덧널이 확인되고 주변에서 신라 토기 조각이 채집된다. 서원리 고분 떼 2는 유구는 확인되지 않고 신라 토기 조각이 채집된다.
[위치]
서원리 고분 떼는 동류하는 청도천의 북안에 형성된 야트막한 구릉에 분포한다. 서원리 고분 떼 1은 청도천과 신기 마을 사이에 형성된 대곡 마을 서편의 긴 구릉에, 서원리 고분 떼 2는 그 동편 자계 마을 서쪽 구릉지대에 분포한다. 고분 떼가 분포하는 곳은 청도천의 북안 범람원과 접한 곳으로 주변에는 비교적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고분 떼는 각남 교차로에서 청도천을 건너는 이서교를 지나 좌측 자계 서원을 향하는 길을 따라 200m 정도 들어가면 우측 산 능선에 있다. 맞은편 청도 소싸움 관리 센터가 있으며, 나란히 청도천이 지나간다. 주변에 자계 서원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서원리 고분 떼는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의 문화 유적 분포 조사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서원리 고분 떼 1에서는 돌덧널이 확인되고, 주변에서 신라 토기 조각이 채집된다. 서원리 고분 떼 2는 이 주변에서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이 확인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잔재도 없다. 주변에서 신라 토기 조각이 채집된다. 이후 별도의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형태]
지하에 매장되어 돌덧널의 구조나 형태를 알 수 없다. 도굴과 개간으로 인해 대부분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나, 지하에는 온전한 돌덧널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출토 유물]
삼국 시대 신라 토기 조각이 채집된다.
[현황]
고분 떼는 과수원 등의 경작으로 인해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며, 향후 발굴을 통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청도천 중류 이서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 떼의 하나이다. 이 일대가 이서국과 이서국이 신라에 통합된 후 청도 지역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그 중심지 고분 떼의 주변 소형 고분 떼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삼국 시대 청도 지역 중심지 주변의 취락집단이 고분 떼를 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변에는 구라리 고분 떼, 각계리 고분 떼 등 많은 청도천 중류 북안의 고분 떼가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