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사.

[설립 목적]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집단에너지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한 에너지절약, 환경공해 개선 및 국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11월 한국지역난방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거, 공공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한국지역난방주식회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구 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된 수도권 5개 신도시 지역난방 열 공급을 개시한 이후 1993년 10월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구 지역난방 사업 허가를 받아 추진되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사업본부가 설치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사업본부는 1995년 4월 성서 택지지구에 이동식 보일러를 이용하여 최초로 열 공급을 개시하였고, 1997년 3월 열 배관 및 열 공급시설을 종합 준공하였다. 1994년 11월 20일 사업 확대를 위하여 운영부, 시설운영부, 열배관과를 신설하고 조직을 보강하였다. 2011년 7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사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서는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으로 사업 개발[신규 사업 개발 및 사업 타당성 검토·계획 수립·허가 취득·용지 확보], 건설[공급시설의 설계·시공 및 공사 관리], 생산[열원 시설의 운영·유지보수·안전관리 및 환경 관리], 수송[열 수송 시설의 운영·유지보수·안전관리 및 열 수송 시설 확충], 영업[요금 관리·고객서비스 등 영업 제도 운용 개선·사용자 시설 기술지원], 집단에너지 시설의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 및 가락한라아파트 등 일정 지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조직은 지사장 아래 고객지원부, 기계부, 계전부, 운영부[운영1·2·3·4과, 운영지원과], 토건부, 안전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사장을 포함하여 총 9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서는 성서지구, 대곡지구, 용산지구, 장기지구, 명곡지구 등 인근 지역 11만 호[2021년 12월 기준]에 열 공급을 하고 있다. 열 공급 시설로는 열병합발전[44MW+71Gcal/h], 첨두부하 보일러[272Gcal/h], 신재생 설비[3MW+14.5Gcal/h], 축열조[110Gcal/h], 열 수송관[131km×2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