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대구광역시, 정부 그리고 금융기관 및 연고 기업 등이 출연하여 설립한 소상공인 종합 지원기관이다.

[설립 목적]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광역시 내에 있는 담보력이 없거나 미약하지만 신용 상태가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5월 10일 ‘재단법인 대구신용보증조합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96년 11월 7일 설립 등기를 통하여 이상경 초대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대구신용보증조합은 1996년 12월 12일 달서구 상인동에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1997년 11월 1일 노원동사무소를 개소하였다. 1999년 2월 28일 대구신용보증조합 본점을 달서구 감삼동으로 이전하였다.

2000년 3월 2일 대구신용보증조합 해산 및 대구신용보증재단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01년 4월 9일 노원동사무소를 유통단지출장소로 변경 이전하였다. 2005년 9월 2일 범어동지점, 2007년 12월 7일 월배지점, 2010년 8월 25일 동촌지점, 그리고 2015년 11월 16일 중앙지점을 개점하였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2015년 9월 대구광역시 출자출연기관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2009년 2월 18일에 보증 잔액 5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 5월 13일에는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큰 발전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구상채권 관리,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 소기업·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이다. 신용보증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을 평가하여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채무에 대하여 보증하는 업무이며, 구상채권 관리는 신용보증 기업이 부실화된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채무자를 대신하여 금융기관에 보증채무를 이행함으로써 발생한 구상채권을 관리 및 회수하는 업무이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 자금의 접수·심사·사후관리 및 2차 보전 지원하는 업무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활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부터 폐업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황]

2020년 현재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임원은 이사장 1명, 당연직 이사 2명, 선임직 이사 2명, 감사 1명 등 총 6명이며, 직원은 계약직 포함 76명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직제는 이사장을 중심으로 보증사업본부와 기업지원본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로 구분되어 있다. 보증사업본부는 경영지원부와 사업전략부 그리고 각 지점 업무가 분장되어 있으며, 기업지원본부는 기업지원부와 회생지원부로 업무가 분장되어 있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금융 상담, 금융 피해 구제, 금융 교육, 금융 애로 해소 문제를 주로 담당한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공급은 32만 8817건이며, 보증 공급 금액 3388억 원을 달성하였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자산은 1932억 원, 부채는 353억 원, 자본은 1579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은 대구 지역에서 신용보증을 통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