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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072
한자 康永
영어음역 Kang Ye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나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신|유배인
성별
생년 1352년(공민왕 1)연표보기
몰년 1413년(태종 13)연표보기
본관 제주(濟州)
대표관직 호군(護軍)|강계만호|조전원수(助戰元帥)

[정의]

조선 전기 제주로 유배된 무신.

[개설]

일설에 따르면, 1398년(태조 7) 8월에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재발할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전라감사를 사임하고 1402년(태종 2) 유배나 다름없이 제주에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강영이 도착한 곳은 조천읍 함덕포이며, 이후 제주 고씨를 배필로 맞아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으며, 주민들에게 충효의 도리와 예의범절을 가르쳐 그가 전한 학문과 교화는 여러 지역에 큰 영향을 주었다.

다른 일설에 따르면, 원래 황해도 곡산 사람이며, 상산부원군(象山府院君) 윤성(允成)의 조카이다.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신덕왕후(神德王后)[?~1396]의 사촌 오빠란 이유로 사건에 연루되어 관직을 박탈당하였으며, 1402년(태종 2)에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고 한다.

[가계]

본관은 신천(信川). 할아버지는 대호군 강서(康庶),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강윤휘(康允暉)이다. 신천 강씨의 제주도 입도 시조이다.

[활동사항]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이 압록강을 건너 서북면에 침입하고 함경북도 경성을 점령하였을 때, 호군(護軍)으로서 홍건적을 물리치고 1362년(공민왕 11) 경성을 수복한 공으로 1363년(공민왕 12) 수복경성일등공신(收復鏡城一等功臣)에 서훈되었다.

1359년(공민왕 8) 홍건적 침입 때 전 상호군으로서 적을 격퇴한 공으로 1363년 11월에 기해격주홍적이등공신(己亥擊走紅賊二等功臣)에 서훈되었다. 1373년(공민왕 22) 강계만호로서 나하추[納哈出]가 보낸 수행원 10여 명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하였는데, 공민왕이 이 소식을 듣고 소환하여 순위부에 감금시켰다.

1376년(우왕 2) 왜구가 연산(連山)[지금의 논산시]을 침범하여 최영(崔瑩)[1316~1388], 최공철(崔公哲)[?~1390], 박수년(朴壽年)[?~1355] 등과 더불어 조전원수(助戰元帥)로서 홍산(鴻山)[지금의 부여]에서 대패시켰다.

1377년(우왕 3) 왜구가 강화에 침입하자 판개성부사 나세(羅世)[1320~1397], 조사민(趙思民)[?~1378], 이원계(李元桂)[1330~?] 등과 더불어 격퇴하였으며, 왜구가 영광·장사·해주·평주(지금의 황해도 평산) 등에 침입하자 원수(元帥)로서 여러 장수들과 함께 격퇴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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