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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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國農民會總聯盟濟州道聯盟 |
영어음역 | Jeonguk Nongmin Chongyeonmaeng Jejudo Yeonmaeng |
영어의미역 | National Farmer's Federation, Jeju Branch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3-80[선덕로 2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혜경 |
성격 | 농민 단체|지역 농민회|농민회 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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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91년 4월 30일 |
설립자 | 임경재 |
전화 | 064-747-0559 |
팩스 | 064-747-1539 |
홈페이지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http://www.ijunnong.net/ver2010/index.php)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단체.
[개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991년 4월 30일 창립되었다. 대정읍 농민회·안덕면 농민회 등을 포함한 읍·면 단위의 제주 지역 6개 농민회가 주축이 되어, 임경재를 상임의장으로 하여 결성하였다. 전농의 산하 기관으로서, 크게는 농민의 농지 소유와 이용 체계 확립,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농·축산물 수입 개방 반대, 식량 자급형 농업 달성, 농촌 환경 보전 등의 운동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설립목적]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 창립 선언문에 따르면 제주 농민회는 수입 개방으로 인한 전국적 차원의 농민 문제와 더불어, 농어촌 발전 대책의 제주 지역 실현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개발특별법의 올바른 실현을 위해 설립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변천]
제주 지역 농민회는 1989년 대정읍 농민회가 결성된 것을 시작으로 하고 있다. 이후 안덕면 농민회·성산면 농민회·한경면 농민회 등이 결성되었고, 1991년 4월 6개의 지역 농민회가 모여 제주도 농민회를 창립하였다.
1992년 창립 1주년을 기념으로 회지인 『제주 농민』을 발간했고, 1993년 2월에는 전국적인 농민 조직인 전농에 가입하였다. 이후에도 읍·면 단위의 지역 농민회가 꾸준히 결성되었는데, 1998년 1월 표선면 농민회, 2000년 8월 서귀포시 농민회, 2004년 2월 남제주군 농민회가 그것이다.
2005년 5월 북제주군 농민회가 창립 총회를 가졌고, 2006년 8월 한림읍 농민회가 결성되었다. 2007년 4월에는 남제주군 농민회와 북제주군 농민회가 해체되고 각각 서귀포시 농민회, 제주시 농민회로 통합되었다. 그밖에 애월읍·남원읍·구좌읍 농민회도 결성되었다.
[활동사항]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설립 이후 쌀·감귤 등 기초 농산물 수입 반대에서 시작하여, WTO 비준 반대, 농가 부채 해결, 제주 특별법 악법 조항 철회 투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저지, 한미 FTA 반대 등과 관련된 운동을 펼쳐왔다. 그밖에 미군 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 추모 집회나 이라크 파병 반대, 해군기지 건설 반대와 같은 범국민적인 운동도 함께 해왔다.
[현황]
2007년 현재 읍·면 단위의 9개 농민회와 시 단위의 2개 농민회를 합쳐 총 11개 지역 농민회로 구성되어 있다. 협동조합개혁위원회·조국통일위원회·정치위원회·연대사업국 등의 위원회와 15기 대의원회가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농업 부문 시장 개방과 무분별한 개발로 농업 환경이 파괴되는 데 맞서 제주도에서도 전체 지역을 포괄하는 아래로부터의 농민 단체가 조직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제주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위한 조직적인 농민 운동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