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조선시대에 광양(廣壤)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넙은 땅(넓은 땅)’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광양 또는 과양으로 전하면서 일제 강점기부터 광양으로 쓰였다. 동쪽 지역을 동광양이라 하고 서쪽 지역을 서광양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제주시 제주 삼성혈 아래쪽 지역을 광양이라 하고, 조선시대부터 광양당(廣壤堂)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광양이라 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광양(廣壤)으로 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광양(光陽)으로 부르게 되었다.

[현황]

동광로, 서광로가 만나는 광양사거리 일대에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주위에는 광양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제주 삼성혈 등이 있다. 동의 중북부에 있으며, 중앙로가 지나는 광양사거리의 북쪽지역에 해당하며, 이 일대의 도로의 명칭도 광양이란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