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환경 단체.

[설립목적]

제주 지역의 자연 환경과 함께 훼손되는 현장까지 사진으로 담아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변천]

1992년 5월 강영보·강봉옥·최윤섭·서현열 등이 이어도사진동우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같은 해 8월 창립했다. 초대 회장은 신현삼이 맡았으며, 창립 당시 회원은 17명이었다.

1996년 전라북도 남원시 있는 서남사우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7년 이어도사진동우회에서 이어도환경사진연구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9년 제주시의제21협의회에 환경단체로 가입했다.

2001년에는 자문위원으로 오덕철·오홍식·김창식·김도경·송성진·한동휴·고정군·장성철 등 8명을 위촉했다. 2003년 일본 고베에 있는 한·일자연사진가협회, 중국 섬서성에 있는 서안시 촬영가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국제교류전을 합의하였다. 2004년 이어도환경사진연구회에서 제주환경사랑사진연합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06년 제주시 연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주요사업과 업무]

1993년 창립 회원전 및 작품집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환경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같은 해 매년 두 곳의 마을을 선정해 영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후 무료로 액자를 제작해 주고 있다. 사진 전시회 외에 장애인복지회관에서 봉사 활동과 환경 보전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8년에 전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환경 표어 공모, 물환경 사진전 등을 개최하였으며, 1999년부터 한·일 환경사진 교류전 및 일본 IPA국제사진전에도 참가하고 있다.

2003년 일본 고베에 있는 한·일자연사진가협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매월 셋째 일요일에는 회원 정기 촬영을 하고 있으며, 넷째 일요일에는 환경 정화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회장은 홍순병, 부회장은 고태수·강용기, 감사는 강학기·고상용, 총무는 양성룡, 재무는 송방희가 각각 맡고 있으며, 회원으로는 이은주·김은철·이승현·최재현·백삼권·권종영·이창훈·지대현·전은자·김선경 등 총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8명의 전문 자문위원과 양창선·엄정길·송병섭 등 3명의 지도위원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진 단체이면서 사진을 통해 환경 보호 운동 외에 실제로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보호 및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는 환경 단체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한·중·일 국제교류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외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