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문화 보존 및 계승 단체.

[설립목적]

제주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문화 전승 및 진흥을 도모하고, 문화재 애호 활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12월 18일 제1기 제주시 박물관대학 시민 강좌를 수료한 학생들이 구성한 동창회를 모태로 1994년 1월 13일 이사회를 열어 회칙과 임원진을 구성함에 따라탐라문화보존회가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신상범이 맡았다. 1998년 3월 2일 사단 법인을 설립해 인가를 받았다. 2000년 1월 탐라문화보존회 총회를 통해 2대 회장에 강영철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통문화 전승 및 진흥을 도모하고, 문화재 애호 활동의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탐라 문화의 발굴과 보존, 학생들을 위한 답사 프로그램 개발, 시민과 회원을 위한 답사, 학술세미나 개최와 연수 활동, 문화유산 사랑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기관지인 『탐라순력(耽羅巡歷)』을 발간하고 있다.

해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내 오름, 역사문화 유적지 등과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현장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도내 유적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한라산 식물상 답사, 역사 문화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 강화권, 청주권, 경주권, 가야권, 호남서부권, 영남권 등 도외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6년 한일건축세미나 및 건축기행, 1999년 『탐라순력도』 제주시 소장 기념 시민초청강연회 개최 및 오키나와 해외 답사, 2000년 제주목 관아 복원 기와헌와 대시민 운동 전개, 2001년 ‘지역문화의 해’를 맞아 전통문화 복원 사업에 동참하는 한편 타이완과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지역 해외 답사를 실시하였다. 2002년 나고야박물관 2002년 특별기획전(해양문화의 교차로-제주도의 역사와 풍토) 등을 관람하였다.

[현황]

2007년 현재 조직은 회장 1명(강영철), 부회장 5명, 이사 30명, 감사 2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은 제주시 박물관대학을 수료한 시민들을 자동 영입하고 있으며, 2007년 현재 약 8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