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한림리를 관할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진동산이다. 진동산을 한자로 표기하여 장원동이 되고, 장원동이 한림3리가 되었다. 한림(翰林)의 한(翰)도 고유어 한[大]의 음가자 표기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한수풀·다림·한림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한림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원래 한림2리에 속했는데 강구리 북쪽 진동산 지역을 한자로 바꾸어 장원동이라 하였다. 1963년부터 장원동을 한림리에서 분리하여 장원리라 하다가 1995년부터 한림 3리가 되었으며, 2006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 내륙의 평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읍의 북서쪽 내륙에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0.46㎢이며, 총 67세대에 190명(남자 103명, 여자 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46.6㏊ 중 경지 면적은 34㏊로 경지율은 73%에 이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쪽파가 주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감귤과 양파·양배추 등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동쪽으로 국도 12번 도로인 일주도로가 북쪽의 애월읍에서 남쪽의 한경면으로 지나고 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발달되어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