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 조성 계획 사업은 산업 및 인구의 지방 분산을 통해 지역간 균형 발전과 국토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농어촌 지역에 공장 유치를 촉진하여 농·어민의 현지 취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도·농간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농촌 공업 활성화 사업이다. 1980년대 말부터 추진된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따라 북제주군 내 제조업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건립경위]

1994년 6월 금능농공단지가 조성되어 15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지역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축산물 가공업체와 농산물 가공업체가 유치됨으로써 지역 내 고용 유발은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발전 파급 등 경제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994년 12월 금능농공단지에 최초로 입주한 업체는 주식회사 케이지제주와 (주)세명전기 등 2개 업체였다.

[변천]

1997년에는 (주)월자제지, (주)파리크라상, (주)건풍바이오, (주)한백개발 등 4개 업체, 1999년에는 (주)제주알미늄 1개 업체, 2000년에는 (유)탐라철망 1개 업체, 2002년에는 (주)제주농축산, (주)대산파이프, (주)제주가족, 금강수산 등 4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2003년에는 (주)한라정화개발, 금강유통, (주)삼다 등 3개 업체, 2004년에는 (주)제이씨에프와 (주)나노파우더 등 2개 업체, 2005년에는 (주)제주식품, (주)해산, (주)제주마을, 태흥기계 등 4개 업체, 2006년에는 (주)삼성제주와 (주)제주자연 등 2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현황]

금능농공단지의 총면적은 130,110㎡, 분양 대상 면적은 97,380㎡, 분양 면적은 90,860㎡, 미분양 면적은 6,520㎡ 규모이다. 2007년 현재 금능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총 23개 업체로 그중 15개 업체는 정상 가동 중이며 2개 업체는 가동 준비, 5개 업체는 휴·폐업, 1개 업체는 공장 설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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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입주 업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