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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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asi |
영어의미역 | fisherman's sickle |
이칭/별칭 | 줄아시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영봉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바다 속 해초류를 캐는 데 쓰는 어업 도구.
[연원 및 변천]
아시는 거름용 해초를 캐기 위하여 만든 도구로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그 자세한 연원은 알 수 없으나 화학 비료가 나오기 전까지 지력을 돋우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연장이었다.
[형태]
아시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사람의 힘을 이용하여 물 속과 배 위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것과 다른 하나는 배의 힘을 이용하여 끌어당겨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줄아시가 그것이다.
아시의 날은 보통 낫과 같으나 자루가 긴 반면, 줄아시의 날은 아주 기다랗고 자루가 없는 대신 날의 양 끝 가장자리에 줄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