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2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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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世界自然遺産- |
이칭/별칭 | 세계 자연 유산 센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선흘리 47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영태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환경 보존 기관.
[개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 위원회에 등재된 명칭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이다.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곳은 한라산 천연 보호 구역, 성산일출봉, 거문 오름 용암 동굴계로 유산 면적은 총 188.45㎢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핵심 지역은 94.75㎢, 완충 지역은 93.70㎢이다. 제주 세계 자연 유산 등재 기준은 ⅶ[경관적 가치 탁월], ⅷ[지질학적 가치 탁월]이다.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센터는 제주 세계 자연 유산의 보전 관리와 교육, 홍보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상설 전시 및 기획 전시, 4D 체험 등을 통해 제주 세계 자연 유산을 체험하는 학습장이다.
[설립 목적]
제주 세계 자연 유산의 보전과 관리를 총괄 운영하고, 제주 자연 탐방의 거점이자 제주 관광의 핵심축을 담당하며, 세계 자연 보전 연맹[IUCN]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7월 2일 제31차 세계 자연 유산 위원회에서 제주도가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센터 건립을 위한 센터건축 설계 경기 공모를 통해 2010년 8월 건축 공사가 착공되었다. 2010년 9월 전시 제작 설치를 착공하였다. 2012년 3월 31일 건축물 부분 준공에 이어 2012년 9월 4일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센터가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센터는 세계 자연 유산의 가치 전달, 보전을 위한 연구 모니터링, 홍보와 국제 협력, 국제 교류를 위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센터는 건축 면적 6,707㎡, 연면적 7,335㎡로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은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4D 영상관, 전망대, 뮤지엄 샵, 세미나실, 사무실 등이 있다.
상설 전시실은 7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관 한 걸음은 생명의 땅, 제주, 제2관 두 걸음은 화산이 낳은 땅, 제주. 제3관 세걸음은 한라산의 숨소리, 제4관 네 걸음은 신비의 땅 거문 오름, 제5관 다섯 걸음은 조화가 빚어낸 예술 용암 동굴, 제6관 여섯 걸음은 제주 해양 생태계, 제7관 일곱 걸음은 미래 세계 자연 유산 제주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센터는 상설 전시 이외 ‘온라인 서포터즈가 전하는 제주 이야기’, ‘세계 자연 유산 해설사 사진전’, ‘세계 자연 유산 등재 8주년 기념 초대전’, ‘섬, 선, 그리고 기억’ 등 다양한 전시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자연 유산 센터의 세계 유산·한라산 연구원은 원장과 세계 유산 정책과, 생물권 지질 공원 연구과, 자연 유산 관리과, 생물 자원 연구과, 산림 환경 연구과, 수목원 운영과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 세계 자연 유산, 제주도 세계 지질 공원, 제주도 생물 보전 지역 등 제주 유네스코 등록 유산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세계 등록 유산의 관리 및 홍보, 교육, 자연 탐방, 국제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는 물론 나아가 국제 사회에 있어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