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전쟁이 일어나면 크게 발대를 막고 승패를 짓는 곳이라 한다. 인위적으로 대단위 호수를 만들어 외침을 막아야 한다는 전설에 따라 발산이라 하였다.

[형성]

1914년 진주군 가수개면(可樹介面) 둔두동(屯頭洞), 계룡동(溪龍洞) 각 일부와 마산부 양전면(良田面) 발산리(鉢山里)를 합쳐 발산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북쪽의 영봉산(395m)과 남쪽의 깃대봉(520m)의 산줄기가 이어지면서 해발 200m 이상의 비교적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발산재라는 고개가 있어 마산과 진주를 잇는 길목으로 이용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이반성면 및 진주시의 가장 동남쪽 지역으로 마산시 진전면, 고성군 구만면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2번 국도가 관통하고 있어 인근의 마산, 진주 시내와의 연결성은 좋은 편이다.

[현황]

임진왜란 때 업적을 남긴 김준민(金俊民) 장군의 업적이 담긴 신도비각이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창원과의 경계 지역에 대단위 저수지를 축조하여 인근 길성, 가산, 대천, 반성, 사봉, 진성면 지역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