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소재하는 어린이공원.

[건립경위]

상평어린이공원은 1991년 11월 1일 경상남도 고시로 지정된 도심 속 어린이 공원이다. 주변에 상평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어린이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위치와 교통]

진주시청에서 700m 정도 거리에 있고, 진주의 대표적 공업단지인 상평공단과 가람초등학교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 주변으로 남강3로, 대신로, 동진로 등과 연결되는 왕복 4차선 공대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현황]

상평어린이공원은 상평동 356-6번지 일원에 있는 상평동동어린이공원(1,628.2㎡)과 상평동 569-2번지에 있는 상평서동어린이공원(1,656.3㎡)을 합쳐서 부른다. 두 공원의 전체 면적은 3,284.5㎡이다. 공원의 주 이용객은 상평공단과 주변의 소규모아파트가 있는 관계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주부들의 이용도 많다. 특히 상평서동어린이공원의 경우 설립 때부터 경로당 부지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경로당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현재 어린이공원 내에는 상평동동어린이공원의 경우, 그네, 미끄럼틀, 철봉, 농구대가 각각 1점씩 있고, 그 밖에 파고라, 벤치를 비롯한 녹지공간과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 있다. 상평서동어린이공원의 경우 시소,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기구가 각각 1점씩 있고, 파고라, 벤치, 녹지공간 등과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