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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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澣 |
영어공식명칭 | Choi H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 후기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자선가.
[활동 사항]
최한(崔澣)은 1705년(숙종 31) 동지와 함께 흥학회(興學會)를 결성하였다. 그런 뒤 1722년(경종 2) 4월 안동김씨김상헌(金尙憲)[1570~1652]의 후손인 첨정(僉正) 김양겸(金養謙)이 삼척으로 유배를 온다. 김양겸은 유배를 와서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다. 하루는 먹을 것을 얻으로 나갔다가 길 가운데에서 쓰러졌다. 이때 최한은 길 가운데 굶주리고 헐벗은 자가 있는 것을 보고 즉시 옷을 벗어 입혀 주고 먹을 것을 주었다. 그렇게 최한과 김양겸은 서로 만나게 되었으며, 최한은 그의 유배 생활 동안 옷가지와 먹을 것을 베풀었다.
[상훈과 추모]
최한의 자선행(慈善行)이 조정에 알려졌으며, 이로 인하여 동추(同樞)에 제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