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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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淳弼 |
영어공식명칭 | Kim Sunpi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 후기 삼척 지역의 자선가.
[가계]
김순필(金淳弼)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김인궤(金仁軌)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김순필은 벼슬길을 멀리하고 농사에 매진하면서 황폐한 땅을 개간하였다. 특히 개간하기 어려운 들판을 찾아 경인(庚寅)년 봄에 그와 뜻을 함께하는 동지들과 더불어 도수로를 만들었다. 새롭게 관계수로를 보수하고 다듬고 개척하는 한편 논을 개간하여 막대한 몽리(蒙利)를 얻을 수 있었다. 더욱이 그 개간한 땅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 농사를 짓게 하였으며, 마을 사람들은 개간한 땅의 수확물을 얻어 생활이 더 윤택해졌다.
[상훈과 추모]
관계수로를 보수하고 다듬어 논을 개간하니 그 이득과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 주민들이 김순필의 공적을 기리어 송덕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