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인동부사를 역임한 무신. 김응해(金應海, 1588~1666)는 1630년(인조 8) 인동부사(仁同府使)에 임명되었으며, 1632년 정주목사(定州牧使)에 제수되었다. 이후 순천군수·강계부사(江界府使) 등을 거쳐 어영대장(御營大將)을 역임하였다. 인동부사 재직 기간에 선정을 베풀어 당시 읍민이 세운 유애비(遺愛碑)가 현재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 인동시립도서관의 정원에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김응해의 선정비. 김응해(金應海)는 무과로 벼슬길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1630년(인조 8)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632년(인조 10) 정주목사로 승배되어 떠났다. 그가 재임 기간 동안 선정을 베풀었기에 백성들이 이를 기려 선정비를 세웠다. 높이 133㎝, 너비 64㎝, 두께 19.5㎝의 비신을 세우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