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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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교지.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辭令)을 일컫는 것으로,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라고 하다가 1425년(세종 7)에 교지로 개칭하였고 한말에는 칙명(勅命)이라고도 하였다. 구미 지역의 교지로는 154점 정도가 전해진다. 이들 교지를 시호가 내려진 시호교지, 후대에 추증되어 관직에 제수되는 추증교지,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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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혁(士赫), 호는 해강(海岡).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 박춘보(朴春普)이다. 박천형은 1773년(영조 49) 37세로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 호남어사, 제주어사, 접위관, 사간원정언, 세자시강원문학·필선·보덕, 사헌부장령·집의, 홍문관수찬·부교리·교리·부응교·응교, 황해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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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길(子吉).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예안현감을 역임한 만취헌(晩翠軒) 박학령(朴學齡)이다. 박춘보는 1717년(숙종 43) 사마시에 급제하여 음사(蔭仕)로 적성현감을 제수받았다. 1737년(영조 13) 9월 9일 영조가 반궁(泮宮, 성균관의 별칭)에서 실시한 알성시 제술과에서 44세의 만학으로 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