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교지.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辭令)을 일컫는 것으로,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라고 하다가 1425년(세종 7)에 교지로 개칭하였고 한말에는 칙명(勅命)이라고도 하였다. 구미 지역의 교지로는 154점 정도가 전해진다. 이들 교지를 시호가 내려진 시호교지, 후대에 추증되어 관직에 제수되는 추증교지, 문과·...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백중휘(白重暉)의 정려비. 백중휘는 수원인(水原人)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의 후손으로 모친상 때 부친이 살아 있어 여막을 지을 수 없게 되자 날마다 묘소에 가니 범이 수호하였다고 한다. 또한 부친이 병환 중 일 때 실화(失火)로 집이 타자 하늘을 우러러 비통해 하자 바람이 그쳐 화를 면했다고 한다. 고종 때 정려를 명하고 동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