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법성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약사여래좌상. 법성사는 1970년대에 창건된 절로서 법성사 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약사여래 좌상에 대한 유래가 다음과 같이 전해온다. 1840년(헌종 6)경 구미시 송정동에 사는 영일정씨 정민기의 5대조 할아버지가 어느 날 꿈에 불상이 자신의 소유 전답인 원남동 781번지 일명 부처골에 나타나, 이튿날 아침 일찍이 그곳으...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기 낙동강이 흘러들던 이 마을의 위치가 낙동강의 목[項]과 같다 하여 항곡(項谷)이라 하였다. 또는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물이 풍부하여 항곡 또는 항골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뒷마, 아름마, 웃마 등이 있다. 뒷마는 마을 가운데 있는 정자나무 뒤쪽에 자리 잡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마는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마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