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구미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학자. 장지연은 1864년(고종 1) 경상도 상주목 목내면 동곽리에서 출생하였다. 처음 이름은 장지윤(張志尹)이고 호는 위암(韋庵) 또는 숭양산인(崇陽山人)이다. 소매당 장영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운소(雲沼) 장용상(張龍相)이고, 장석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4세 때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으로 이거했다가 20세 때 구미...
개항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장. 본관은 김해. 호는 방산(舫山). 도학문장(道學文章)으로서의 기대 때문에 아명(兒名)을 허도문(許道文)이라 했다. 불고헌 허돈(許暾)이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 옮겨 살면서 세칭 임은허씨로 불리워졌다. 청추헌 허조(許祚)의 장자로 태어나 백부 허정(許柾)의 양자로 들어갔다. 1894년 동학혁명이 일어나던 해 위암 장지연(張志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