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구봉1리 봉촌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봉촌마을은 노봉산 밑에 자리를 잡은 자연부락이다. 구봉1리 봉촌마을 동제는 1960년대 초반까지 밤나무가 있던 제당에서 돼지머리와 팥시루떡을 제물로 삼아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지내던 마을 제사이다. 이를 동신제라고도 부른다. 봉촌은 지형이 용의 꼬리처럼...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구봉2리 구시골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구봉2리 구시골 동제는 자연마을 구시골 뒤편 서낭댕이의 소나무와 마을 입구 우측 산에 있는 소나무에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제당은 두 곳이었으나, 마을 뒤편 서낭댕이의 소나무만 남아 있고, 마을 입구 산에 있는 소나무와 토굴은 없어졌다. 고려 말기부터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