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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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어리는 먹들, 웃머들, 삼산(三山), 강성동(綱城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먹들은 마을 앞 논밭의 흙 빛깔이 검고 기름져 붙여진 이름이다. 묵들, 묵야(墨野), 묵평(墨坪), 머들로도 불린다. 머들은 말썽 없이 조용히 사는 순박한 사람들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웃머들은 머들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상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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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웃머들의 동쪽인 금정산(錦井山) 기슭에 있는 마을로서 1923년 이전에는 허천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삼산이라 부른다. 허천으로 불리었을 당시에는 현재의 마을 위치보다 서쪽에 위치하였는데 그 곳에 도둑이 많아 현재의 마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경북마을지』에서 금정산, 유악산, 금오산 등 3개의 기슭에 있는 마을이어서 삼산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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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최인제가 이곳에 잠시 기거하면서 이 동네 앞들을 묵야라고 불렀다. 이후 이 들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머들이라 하였다. 또한 묵야에 동네가 둘 생겼는데 이를 구분하기 위해 위쪽에 있는 마을을 웃머들, 상평(上坪)이라고 하고 아랫마을을 아랫머들이라 부른다. 마을의 형성연도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유래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