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전해오는 옛 지명. 형곡동은 신라시대 이후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1744년 이곳에서 출생한 은곡(隱谷) 김진구(金辰久)는 1774년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그해 명경과 갑과에서 장원급제하였다. 그 후 병조좌랑에 임용되었으나 스스로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다가 1786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새뫼는 김진구가 낙...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들 좋고 수세 좋기로 유명한 곳으로 가시나무가 많아 형곡(荊谷)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선산군 하고면(下古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형동(上荊洞)·하형동(下荊洞)·하신동(下新洞)·동림동(東林洞)·부산동(釜山洞) 각 일부를 병합하여 형곡동이라 하고 구미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구미읍 형곡동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