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지식, 기술, 기능, 가치관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 구미는 유서 깊은 고장으로 고려 중엽부터 향교가 설립되기 시작하여 그 후에도 지역 내에 서당과 서원 등 유학 교육기관이 많았다. 하지만 신식 학문의 경우 주민의 거부 의식과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학교 설립이 저조한 편이었다. 해방 후 정부 수립과 함께 적극적 교육 정책이 실시되면서...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재상은 본관이 인동(仁同)이고 호는 원봉(園峰)이며 아버지는 장병희(張炳熙)이다. 장재성은 엄격한 가정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선산보통학교(현 선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배재학당을 거쳐 청운의 뜻을 품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고수중학을 졸업하고 동경의 일본대학(日本大學) 법과에서 공부하던 중 민족 해방과 독립 운동에 헌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