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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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위치한 산. 말바우산은 일명 용솟음산이라고도 한다. 옛날 용이 솟은 흔적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나, 현재의 모습은 분화구 모양으로 깊이가 약 3m 정도 된다. 말바우라는 이름은 용솟음산 옆 봉우리의 바위가 말머리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좌베틀산의 연봉이 북동쪽으로 이어져 송산리 뒷산을 이루고 있고, 그 맞은편 매봉에서 정실소유지의 동쪽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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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위치한 산. 매봉은 산이 소리개(매)가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응봉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매봉은 베틀산과 동서로 마주보고 있다. 해발고도 180m에서 발원하여 곰재 소류지에 모였다가 곰재·봇들 등을 지나 백현천·토골천 등 여러 작은 하천들과 합류하여 북으로 흐르는 산간 하천인 곡정천을 사이에 두고 베틀산과 동서로 마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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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현리는 백곡(柏谷), 넓바위[廣岩], 웅현(熊峴, 일명 곰재), 장산골[長山谷], 봇돌(일명 복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현리는 백곡과 웅현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백곡은 잣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75년(숙종 1) 영천군수 이민이 이곳에 정착할 때 잣나무와 배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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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산동읍은 도중리, 동곡리, 백현리, 봉산리, 성수리, 송산리, 신당리, 인덕리, 임천리, 적림리 등 10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도중리는 도림(道林)과 중평(中坪)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동곡리는 동촌동과 질곡동에서, 백현리는 자연마을인 백곡(柏谷)과 웅현(熊峴)에서, 봉산리는 자연마을인 봉림(鳳林)과 오산(梧山)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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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산리는 정실(正室), 우복동(牛伏洞), 중구당(中九堂), 까치골(일명 깐치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송산은 자연마을인 정실과 명산 마을을 통합하면서 정실과 명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정실은 예전 마을에 도둑이 심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부터 도둑이 없어져 안락하게 살게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송(正松)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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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 정실마을의 당산나무인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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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있는 샘. 예전부터 옷샘의 물로 옻 오른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완치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옷샘은 송산리의 자연마을인 정실(井室)마을에 있는데, 명주실 한 타래가 다 들어갈 만큼 깊은데다 피부병에 약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옷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옷샘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자 전국에서 피부병 환자가 모여들었는데,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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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마을 모습이 소가 엎드려 누운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우복동(牛伏洞)이라 하였다. 현재 마을의 대나무 밭이 소의 배꼽 위치로서 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이 자리가 명당자리라고 한다. 또 마을에서 추운 섣달 어느 날 소가 푸른 풀을 물고 누워 죽었다 하여 우복동(牛伏洞)이라 하였다고 한다. 오복동(五福洞)은 한자 표기로 인해 오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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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490년 경 탑골마을과 아랫마을이 있었는데, 당시 두 마을에 도둑이 심하여 현재 위치로 옮기고부터 도둑이 없어져 정실이라 불렀다. 1687년 경주손씨가 마을을 개척하였다. 그 후 동리통폐합 후 송산리에 편재되었다. 남쪽에 매봉이 있으며, 매봉과 정송 사이에 정실소류지가 있다. 정실(正室)이라는 곳에 옷샘이 있었는데 깊이가 명주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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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옛날 장구 소리를 상징하는 동구당이라 하였으나, 그 후 말이 변하여 중구당으로 되었다. 혹은 명산(明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선지도사가 이 곳 산세가 깨끗하다고 한 데서 연유한 것이라고 하며 중구당 놀이터가 이름한 것이다. 마을 앞에 송산천이 흐르고 북쪽에 명산이 위치한다. 군위군 소보면과의 경계지역에 위치한다. 현재는 송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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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총 18개의 하천이 있다. 낙동강과 감천 등 국가하천 2개와 지방2급하천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장은 169.13㎞이며 유역 면적은 구미시의 면적과 일치한다. 이 중 국가하천은 제방 공사 등 하천의 유지 보수가 모두 되어 있으며 지방2급하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