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바위. 넘바위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시대 대원군이 척화비를 세울 무렵 읍내에 사는 한 부인이 남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바위 너머 있는 한 불상에 매일 치성을 드리니 남편의 난치병이 완쾌되었다. 이때 매일 넘나드는 바위라 하여 넘바우라고도 하였고, 이 일대 바위가 넓고 큰 바위가 많아서 넓바위라고도 전한다. 넘바위는 유학산...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인동장씨(仁同張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 문중에서 3년 동안 시묘를 살았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인동군 진미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칠곡군 인동면 시미리가 되었다. 1977년 경상북도 구미지구출장소 인동지소 관할이 되었고, 1978년 구미지구출장소가 구미시로 승격하면서 시미동으로 개칭되어 임수동·진평동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