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916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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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에 있던 큰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고 연뿌리가 많이 생산된다고 하여 연흥(蓮興)이라고도 한다. 문헌에 “신라와 고려 때에는 예능부곡(藝能部曲)이 부(府)의 남쪽 15리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예능부곡이 있던 곳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내예리와 외예리를 합한 지역에 재주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하여 예능촌이라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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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선산에서 상주로 통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을 따라 가면 무을면과 옥성면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지방도 916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대원저수지가 나타난다. 이 저수지의 북동편 도로 건너에 고인돌 1기가 위치한다. 덮개돌의 평면은 장방형에 가깝고 하부는 매몰되어 있어서 구조 형식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장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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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유물산포지. 선산에서 상주로 통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을 따라 가다 무을면 방향과 옥성면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지방도 916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대원저수지가 나타난다. 산포지는 두 곳에서 확인되었는데, 한 곳은 저수지 못 미쳐서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나오는 새마을마을의 왼쪽에 남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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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 있는 바위. 마을 중앙에 큰 돌 두 개가 박혀 있어서 돌백이라 하였는데, 한 장사가 들어 길 양쪽으로 내려놓았다고 한다. 이 바위에 많은 행인들이 치성을 드렸으며, 옛날에는 이곳으로 행상(行商)이나 가마가 지나가면 큰 변이 나서 일절 통과할 수 없었다고 전한다. 선산읍의 북산리와 내고리, 산동면 봉산리를 휘돌아 사행(蛇行)한 감천이 다시 백마산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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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와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를 잇는 터널. 상주터널은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와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를 연결하지만 상주시 소재지와 더 가까우며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에서 관리하는 곳이어서 상주터널이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상행 1,612m, 하행 1,685m이다. 각각 폭은 11.2m, 유효 폭은 9.1m, 높이는 7.7m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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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외예리는 연흥(蓮興), 새낭골, 가마골[釜谷], 바깥연흥, 도장골[道藏谷], 새터[新基]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예리는 고아면 소재지로부터 바깥쪽에 있다 하여 "외(外)"자를 쓰고, 나쁜 것은 모두 베어 내고 좋은 것만 있어 편안한다는 뜻으로 "예(乂)"자를 써서 지은 이름이다. 연흥은 연지(蓮池)의 연(蓮)이 마을을 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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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대원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처사 원호식의 송덕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대원마을 지방도 916호선 도로변 숲속에 세워져 있다. 비석은 덮개돌과 비좌가 없고, 비석의 윗부분이 둥글게 되어 있는 원수(圓首) 형태의 비신만 남아 있다. 비신은 높이 74㎝, 너비 43㎝, 두께 12㎝이다. 비의 앞면에는 ‘처사원주원공호식만세불망지비(處士原州元公浩植萬世不忘之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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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1447년(세종 29)에 개척하였으며 옛부터 대나무가 많았으며, 마을 앞에 큰 내가 흐르고 있었다고 하여 죽계라 하였다. 지금의 용포고개도 죽현(竹峴)이라 불렀다. 당초에는 죽원리에 속하였으나, 어감상 죽원리가 좋지 않다는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1990년 1월 6일 선산군 조례 1247호에 의거하여 대원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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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의 옛 지명. 조선 초기에 죽현원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후일 은처사라고 하는 선비가 벼슬을 그만 두고 대원에 살게 되었다. 감사나 사또가 취임하거나 지나치는 경우 또는 행인들이 지나다 날이 저물면 꼭 은처사의 집에서 숙식을 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들어와 처사의 집을 개축하려고 했다. 처사가 사망한 후에 집을 팔려고 계약을 했는데 그만 저절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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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한 임금이 왕자의 태(胎)를 묻은 곳이라 하여 태봉(胎峰)이라고 하였고, 그 후 태봉(台峰)으로 바뀌었다. 남쪽에 원통산(475m)이 있고, 서쪽과 북쪽에도 해발 고도 475m 및 500여m의 산이 둘러싸고 있다. 동남쪽 지세는 비교적 완만하다. 1447년경(세종 29) 개척한 마을로 동남쪽으로 지방도 916호선과 중부내륙고속국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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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 김해허씨 일족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마을 뒷산의 모습이 뱀과 비슷하여 마을 이름을 사미동(巳尾洞)이라 하였다. 그러자 집에 뱀이 너무 자주 들어오므로 못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뱀의 눈을 뺀다는 의미로 뱀 사(巳) 자에 점을 찍어 파토리(巴吐里)라 하였고, 후에 파산리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파산은 중국의 지명으로, 마을을 개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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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앞에 비봉산이 있어서 봉산(鳳山)이라 하였다가, 수놈인 봉(鳳)끼리 마주 보는 것은 좋지 않다 하여 황산(凰山)이라 하였다. 또 비봉산의 봉(鳳)과 황산동의 황(凰)이 앞들의 소나무 숲이 우거진 오봉산에서 알을 낳고 그 알을 서로 지켜보았다고 하여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물항(勿項)·물목이라고도 부른다. 자연마을로 가운데골목, 큰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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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비스듬하게 자리 잡고 있어 횡산(橫山)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신동(新洞), 대방골[大方谷], 도롱골, 말골 등이 있다. 신동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방골의 이름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대방초등학교 뒤에 큰대방골이 있었으나 없어지고 지금의 대방골, 즉 작은대방골에 새로운 동네가 생겼다. 도롱골은 약 500년 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