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대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되는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의 대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석불 좌상. 구미 대원사 석조여래좌상은 불상의 양감이 깊지 않아 마치 부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불상의 양식은 통일 신라 시대의 특징이 많이 보이지만, 도식화와 왜곡의 경향이 보여 통일 신라 말이나 후삼국, 혹은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구미시 신동(新洞)의 부처골에 있던 것으로...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과 칠곡군 북삼읍, 김천시 남면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 금오산이라는 지명은 옛날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金烏山)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남숭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970년 6월 1일 경상북도 공고 제95호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
-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산동읍은 도중리, 동곡리, 백현리, 봉산리, 성수리, 송산리, 신당리, 인덕리, 임천리, 적림리 등 10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도중리는 도림(道林)과 중평(中坪)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동곡리는 동촌동과 질곡동에서, 백현리는 자연마을인 백곡(柏谷)과 웅현(熊峴)에서, 봉산리는 자연마을인 봉림(鳳林)과 오산(梧山)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
-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 대원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 한 돌에 광배(光背)와 좌상을 같이 조각하였다. 불두는 마멸이 심한 편으로 상단이 파괴된 것을 마을 주민들이 시멘트로 접합시켜 놓았다. 육계는 높고 두툼하며 상호는 원만하나 눈, 코, 입 등에 마멸과 파손이 심한 상태이다. 어깨 폭은 좁으며 상반신은 전체적인 비례가 길게 표현되어 있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이며 옷...
-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 대원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석불좌상. 사질이 많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고, 두부는 없으나 결과부좌의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으며, 통견 법의(通肩法衣)는 양팔에 걸쳐 두 무릎을 덮었고, 배꼽 앞으로부터 흘러내린 앞자락이 오른쪽 무릎 밑으로 접혔는데 전체의 의문은 유려하다. 가슴 앞에는 태조(太條)의 의대가 있고, 그 밑으로 군의의 결...